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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지난 2월 24일 새벽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공을 시작했다.

 

침공은 미사일로 키예프(우크라이나 수도) 및 주요 도시를 공격하는 것과 동시에

러시아 지상군이 진입하며 시작되었다.

 

 

위와 같이 주요는 러시아 지역인 B에서 진입, 벨라루스 지역인 A에서 진입

지난 2014년 러시아가 강제로 점령한 우크라이나 영토, 크림반도인 C에서 진입하는 등

 

서쪽의 폴란드, 몰도바 등을 제외한 북, 동, 남 모든 곳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진입하였다.

 

그런데 이러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왜 발생한 것일까?

(어떤 분들은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추진 때문이라고 하는데...

 이건 어떤 면에서 피해자가 피해를 당하는 상황에서 자구책으로 손을 휘저으며 방어하는데

 이때 폭력이 시작되니 마치 손을 휘저은 것 때문에 폭력이 시작된 것처럼 오해하는 면이 있다.)

 

 

이 전쟁은 직접적으로는 2021년부터 계속되온 우크라이나 위기 상황에서 시작되었지만

더 깊이 보자면 러시아의 소련 재건을 위한 확장 정책이 그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2022년 초 전쟁 직전의 우크라이나 및 주변 국가 상황인데

어떻게 보면 이미 2021년 말 부터 러시아는 위와 같은 병력 동원과 동시에
하이브리드 워로 우크라이나를 공격하고 있었다.

 

2021년 12월, 우크라이나 정부 웹사이트가 해킹 공격을 받아 7개 부처 웹사이트가 동시에 마비되고

온라인 상에 반 우크라이나 정부 루머가 유포되거나, 우크라이나 내부 쿠데타 등이 기획되는 등

러시아가 추진하는 것으로 보이는 우크라이나 체제 전복 시도 움직임이 있었다.

(사실 하이브리드 전쟁에서 자연스럽게 시작되는 활동이기도 하다)

 

내부 쿠데타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직접 입수한 정보라며

서방 국가에 도움을 요청하는 과정에서 언급되었고,

실제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정부 관계자들이 우크라이나 최고 갑부인 리나트 아흐메토프의

자금 지원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 쿠데타 계획 논의 음성파일을 정보 기관이 입수했다는 내용도 있다.

 

 

위와 같은 2021년 우크라이나 위기는 한단계 앞에서 보면

2013년 11월 21일에 발생한 유로마이단(Euromaidan) 시위이고

- 사실 이 유로마이단 시위를 통해 우크라이나는 수많은 국민이 희생되는 아픔을 겪었으나

  러시아에 경제적 복속 당하는 상황을 피하게 되었고 국민이 원하는 정부를 수립하게 된다.

 

유로마이단에서 시작된 시위가 친러 정권을 몰아내고

우크라이나 민주정부를 수립하게 되었는데

러시아는 이러한 우크라이나에게 다양한 군사적/경제적 압박을 했고

- 러시아는 2014년 유로마이단 이후 부터 우크라이나를 국가로 인정하지 않고

  키에프 정부라고 부르는 등 이미 반 우크라이나 감정을 표출하고 있음 

- 러시아의 사주를 받은 우크라이나 내 친러파 일당은 이른바 분리주의자로 활동하기 시작

- 돈바스 전쟁 등 우크라이나 내전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러시아는 반군을 지원

 

우크라이나는 어쩔 수 없이 더욱 반 러시아 성향을 공고히 함과 동시에

자구책으로 EU 회원국 가입이나 NATO 가입 등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다시말해 EU 가입, NATO 가입 추진 등은 우크라이나가 자발적 시작한 것이 아니고

러시아가 재건하려고 하는 위대한 소비에트 연방 구성에 대한 반발 움직임이라는 것이다.

 

러시아가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하려고 하자

폴란드 및 리투아니아 등 발트 3국이 자위적 차원에서 EU와 NATO에 가입을 하게 되었고

러시아는 자국의 영향력 확대 과정에서 위와 같은 반발을 다시는 용납할 수 없는 상황인 것이다.

 

 

그런데, 이 서방 유럽국가 들이 하는 행태가.... 아래와 같다.

- 이러니 전쟁이 날 수 밖에...

 

 

 

우크라이나는 남한의 6배 면적의 대부분 비옥한 평원의 대규모 농업 생산지이고

흑해와도 연결되어 있어 러시아 입장에서는 하루 빨리 병합하고 싶을 것이다.

(한때 전 세계 곡물 수출량 3위를 달성하기도 한 잠재력 있는 국가이다)

 

그리고 우크라이나는 1932년~1933년 사이

과거 소련 스탈린 치하에서 대기근을 겪으며 약 300만명 이상의 국민이 아사하였고

(아니 곡물 수출량 3위 달성 가능한 국가에서 대기근/아사 라니...)

그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러시아에게 수탈당하며 반러 감정이 커져왔다.

- 다시 러시아 영향권으로 들어가면 똑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을 것이라는 약속이 있을까?

- 어떻게 보면 한/일 관계 비슷하기도 하다.
  (일본이 강점이 끝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한국을 괴롭히는 상황) 
  친일파를 이용하여 한국 정치 등에 지속적으로 영향력 행사

 

이러한 상황이니... 우크라이나는 쉽게 러시아에게 굴복하지 않을 것이 뻔히 보인다.

 

그러면 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의 향후는 어떻게 될 것인가?

 

이것은 미국과 서방 유럽국가들이 어떻게 할까가 더 중요한 것 같다.

 

세계 2차 대전은 히틀러가 폴란드 등 동쪽 유럽 국가를 침공 했을때

영국, 프랑스 등이 자기 일이 아니라고 묵인하면서 확대된 세계 전쟁이다.

 

러시아가 과연 우크라이나 하나로 만족할까? 

그리고 영국, 프랑스 등은 과거 역사에서 더 배운 것이 없을까?

 

위에 대한 상식적 판단이 현재 진행 중인 전쟁을 어떻게 봐야할지 보여준다.

 

향후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하자면

 

1.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최대한 공략할 것이고, 우크라이나는 계속 저항할 것이다.

   (슬로베키아, 루마니아 등 주변 국가는 함께 불안감을 느끼고 있을 것이므로 

    우크라이나에 대해 많은 지원을 할 것이다.)

 

    2-1. 이 경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인종학살 수준으로 죽일 수도 있다.

 

    2-2. 또는 서방 국가들의 개입으로 러시아와 서방국가 간의 협상이 진행될 수도 있고

          이 경우 우크라이나는 분단 국가가 될 수도 있다.
          (우크라이나는 거부할 수도 있지만... 이 경우 새로운 내전이 시작될 수도...)

   

    2-3. 또는 러시아가 다른 원인으로 성공적으로 전쟁을 수행을 못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이 경우 우크라이나는 2021년 이전 상황으로 돌아가게 된다.

          (지속적으로 위험이 상존하는... 죽은 사람만 불쌍한...)

 

3. 만약 2번 단계에서 러시아가 원하는 것을 충분히 갖게 된다면,

   지속적인 확장 정책을 펼 것인데 그 다음은 발트 3국 등이 타겟이 될 수도 있다.

 

4. 그리고 결국 확장된 러시아는 서방 유럽 국가와 다시 대결하는 상황이 될 것이고

   이때 우리는 또다른 더 큰 전쟁에 대한 위협과 신 냉전 시대를 겪어야 할 것이다.

 

더 큰 전쟁을 막기 위해서는 지금 서방 유럽 국가와 미국이 진입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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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mRNA 백신의 심근염 발생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을 수 있는

Data와 분석 내용으로 좀 더 많은 분들이 보고 이해하실 수 있도록

클리앙 커뮤니티의 고약상자(FreeHK)님이 쓴 글을 퍼왔습니다.

 

시간이 없는 분들은 간단하게...

 

1. mRNA백신 접종이후 심근염이 발생한 케이스는 4.6명/100만 접종이었다. 코로나19 감염시 심근염 발생은 450명/100만명 확진자였고, 심근염의 자연 발생 수는 100~400명/100만명이다. (즉, 백신 접종 후 심근염이 발생하는 빈도는 코로나19 감염이나 자연 발생 심근염에 비해 턱없이 낮은 숫자입니다)

2. 주로 젊은 사람에게서 많이 발생했으며, 백신 접종 후 2일 이내에 주로 발생했다.

3. 주요 증상은 흉통이었고, 임상적으로 혈중 트로포닌 상승이 나타난다. 치료법은 주로 소염진통제였다.

4. 발생한 심근염으로 인해 심장 이식을 하거나, 에크모를 사용한 사람은 없었으며, 사망자도 없었다.

 

고 이해하면 좋을 것 같고..

 

좀 자세하게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글을 정독하시길 권유 드립니다.

 

 

먼저, JAMA Network에 올라온 최근 논문과 데이터를 통해,

최근에는 어느 정도 발생하고, 어떤 결과를 보였는지 알아보겠습니다.

https://jamanetwork.com/journals/jama/fullarticle/2788346

 

분석된 데이터는 2020년 12월 ~ 2021년 8월 사이에 VAERS에 보고된 심근염 부작용 데이터였습니다.

 

즉, 미국 접종 데이터입니다. 이 기간 동안에 12세 이상 총 192,405,448명이 백신을 접종하였고, 

354,100,845 도스의 백신이 접종되었습니다.

 

mRNA백신 접종 후 총 1,991건의 심근염 발생이 보고되었으며,

실제 심근염 발생 기준에 부합한 것은 1,626건 이었습니다. 

 

4.6명/100만 접종 정도의 비율로 심근염이 발생한 것입니다.

 

심근염 환자의 연령 중간값은 21세였으며, 남성이 82%였었습니다.

증상이 시작된 날짜의 중간값은 백신 접종 후 2일이었습니다.

 

심근염은 주로 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그래서 코로나19에 감염되어도 심근염이 발생합니다.

 

코로나19 환자에게서 심근염이 발견되는 비율은 12~17세 그룹에서 450명/100만명(남성),

213명/100만명(여성)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lecture/16368421CLIEN

심근염의 자연 발생 빈도는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약 100~400명/100만명 정도로 보고되었습니다.

https://www.thelancet.com/journals/lancet/article/PIIS0140-6736(18)32279-7/fulltext

https://pubmed.ncbi.nlm.nih.gov/32127272/

 

이 심근염 발생자들 중에서 30세 이하의 환자들 826명의 결과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주요 증상은 흉통이었고 (89%),

임상적으로는 혈액 중에 트로포닌 (troponin)이 상승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97.9%). 

 

치료방법은 주로 소염진통제 (87.1%)였고, 스테로이드를 쓴 경우도 12% 정도 되었습니다.

 

중증치료를 받은 사람도 있었는데, IVIg를 한 사람이 11.5%였고,

강심제를 쓴 경우도 1.8%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심장이식이나, 에크모를 쓴 경우는 한 건도 없었습니다.

대부분 퇴원을 하였고, 15명 (2%)이 입원 치료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한명도 없었습니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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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고약상자(FreeHK)님 이라는 고수의 글을 퍼온 것입니다.

- 마음껏 퍼가도 된다는 리플을 보고....

 

1. 중국 킨토 제약사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프록살루타미드라는 치료제가 있는데, ACE2 수용체의 발현을 억제해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체내 증식 속도를 늦춰줘서 치료하는 방식이다.

2. 이 치료제의 브라질 임상결과, 경증 환자의 중증화 방지 효과는 약 91% 정도였고, 중등증~중증 환자의 사망율은 약 78% 감소하였다.

3. 이 치료제를 경증~중등증 정도의 대상자에게 사용할 경우 치료 성공율은 95.6% 이상으로 예상된다.

4. 이 치료제를 초기 중증자에게 사용할 경우 치료 성공율은 85.8%로 예상된다.

5. 이 치료제는 현재 파라과이에서 7월 중순에 긴급사용승인을 받아서 사용중이다.

6. 미국 임상 결과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중국 킨토 제약 (Kintor Pharma)에서 개발해서 테스트 중인 프록살루타미드 (Proxalutamide)라고 하는 코로나19 먹는 치료제가 있습니다.  이것이 원래는 남성호르몬인 안드로젠 수용체 차단제로, 원래는 전립선암 치료 목적으로 개발된 것인데, 이 약물을 복용했던 사람들이 코로나19 감염율이 상대적으로 적었다는 것이 이탈리아에서 보고되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것이 ACE2 수용체의 발현을 조절해 준다고 알려지면서, 이 약물을 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하려고 시도하고 있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코로나19가 남성에서 중증/사망이 더 많다고 알려져 있으며, 어린이에 비해서 성인, 또는 노인이 더 중증/사망이 더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것이 ACE2 수용체의 발달과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주장이 있어 왔고, ACE2 수용체의 발달은 남성 호르몬의 작용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졌기 때문에, 남성 호르몬의 역할을 막아주는 이 약물이 ACE2의 발현을 줄여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체내 증식 속도를 늦출 수 있고, 이에 따라서 중증화를 막아주는데 도움이 될 거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것입니다.

 

[1]

브라질에서 수행한 첫번째 임상 관련 논문이 지난 7월에 발표가 되었었는데요, 2020년 10월 21일 ~ 2020년 12월 24일 사이에 총 268명의 코로나19 확진 남성 (비입원자)만을 대상으로, 프록살루타미드 200mg/일 (134명) 또는 플라시보 (134명)를 7일간 투약한 후, 30일 동안 관찰한 결과, 프록살루타미드를 복용한 그룹의 입원율은 2.2%였고, 플라시보 그룹은 26.1%였습니다. 91% 중증화 예방율을 보였고, 플라시보 그룹에서만 2명 (1.6%)의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부작용은 주로 위장관 계통의 부작용 (설사 21%, 매스꺼움 14%)을 호소하였었고, 이 부작용으로 인해 약 복용을 중단한 경우는 없었다고 합니다.

https://www.frontiersin.org/articles/10.3389/fmed.2021.668698/full

 

[2]

이 치료제는 별도의 임상을 거쳐서 파라과이에서 지난 7월 16일에 긴급사용승인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 임상에서 25명의 확진자에게 이 치료제를 사용한 결과 1명 (4%)만이 사망하였다고 합니다. 이 25명 중에 7명은 인공호흡기를 사용하던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https://www.worldpharmatoday.com/news/kintor-pharmaceutical-receives-eua-for-proxalutamide-for-the-treatment-of-covid-19-in-paraguay/

실제 사용되는 나라이기 때문에, 파라과이에서 사망자가 어떤 양상을 보이는지 미국과 비교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승인된 이후에 파라과이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많이 감소하였고, 지금도 낮게 유지되고 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이게 실제 이 치료제의 효과 때문인지, 아래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백신 접종율이 이 시점 이후로 급속히 증가해서 그런 것인지는 좀 더 면밀히 분석해 봐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3]

두번째 논문은 지난 12월 25일에 발표된 논문인데요, 역시 브라질의 북부와 남부에서 진행된 두 개의 임상테스트 결과입니다.

https://www.cureus.com/articles/80171-final-results-of-a-randomized-placebo-controlled-two-arm-parallel-clinical-trial-of-proxalutamide-for-hospitalized-covid-19-patients-a-multiregional-joint-analysis-of-the-proxa-rescue-androcov-trial

여기서는 총 778명의 입원이 필요한 확진자에게 (북부 645명, 치료제 317명, 플라시보 328명) (남부 133명, 치료제 106명, 플라시보 27명) 300mg/일 용량으로 14일간 투약했고, 28일까지 관찰하였습니다. 즉, 중등증~중증정도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것입니다. 또한 표준치료법과 병행해서 이 치료제 (또는 플라시보)를 사용한 것입니다.

28일까지 관찰한 결과, 퇴원율은 81% 상승하였고, 사망율도 78% 감소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병원 입원 기간 중간값도 플라시보 그룹은 12일이었으나, 치료제를 사용한 그룹은 8일이었습니다. 이 치료제를 복용한 그룹의 사망율이 10.6%로 플라시보를 복용했던 그룹의 48.2%보다 많이 개선되었으나, 입원자를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치료제를 복용한 그룹에서의 사망율이 생각보다 좀 많이 나왔습니다. 

원문에는 남성과 여성을 분리해서 분석한 데이터도 있었는데, 남여 간에 차이는 별로 없었습니다.

 

또한, WHO 기준 증상 스코어로 3~4 정도인 그룹에서의 생존율은 치료제 100%, 플라시보 85.7%, 스코어 5에 해당하는 그룹은 치료제 95.6%, 플라시보 66.4%, 스코어 6에 해당하는 그룹 (중증)은 치료제 85.8%플라시보 42.2% 였습니다. 역시 증상이 심했던 그룹에서 치료제가 효과가 적었습니다 (녹색박스). WHO 스코어 시스템에서 4~5는 중등증이고, 6~9가 중증, 10이 사망입니다. 이 결과로 볼때, 이 치료제를 경증이나 중등증 정도의 증상을 가진 사람에게 사용할 경우 사망자가 확연하게 줄어들 것으로 여겨지며, 초기 중증 질환자에게서도 상당 수준 사망자를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4]

한편, 이 치료제의 미국 임상이 진행되었으나, 300명 정도의 지원자 중에서 경증~중등증 입원자가 10명보다 적게 모집되어서 임상 데이터의 분석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이는, 미국에서 백신 접종자가 늘어나면서 경증~중등증 환자 임상 지원자를 구하기 어려웠고, 임상 지원자들의 연령이 평균 38세 정도로 상대적으로 젊어서 그랬다고 합니다. 이는 임상의 실패가 아니며, 프로토콜을 만족시키지 못해서 임상 데이터의 분석과 발표가 중단된 것입니다.

https://www.reuters.com/business/healthcare-pharmaceuticals/chinas-kintor-says-phase-iii-covid-19-treatment-trial-misses-statistical-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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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사용하다 보면 가끔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닿는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가?

 

배터리 상태를 확인하는 방법이야 3rd party 프로그램이 많으니 

해당 프로그램 깔아서 실행하면 바로 알 수 있겠으나...

(Batterymon, Batterycare 등)

 

프로그램 설치 없이 명령어 하나로 간단하게 확인하는 방법이 있어 정리한다.

 

1. "명령 프롬프트" 프로그램을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시킨다.

   (이 프로그램은 윈도우 자체 프로그램이다)

 

 

2. 명령 프롬프트에서 아래 명령어를 입력하자

    powercfg /batteryreport /output "c:\battery.html" 

   그러면 배터리 사용 시간 보고서가 위에 내가 적은 파일 경로에 battry.html 로 저장되었다고 나온다.

 

3. 아까 저장된 c:\battery.html 파일을 열어보자. (크롬, 엣지, 사파리 등 다양한 웹 브라우저로 열 수 있다)

 

파일을 열면 위와 같이 나오는데...

내 노트북 배터리의 Design Capa는 57천 mWh, 현재 Capa는 50천 mWh 으로

대략 87% 수준으로 성능이 저하되었음을 볼 수 있었다.

 

참고로 위에 만들어놓은 파일을 열어 아래로 계속 내려가면

Recent usage, Battery usage, Usage history, Battery capacity history, Battery life estimates 등의

내용이 추가로 있는데, 배터리 상태에 대해 다양한 각도로 볼 수 있는 내용이므로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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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참 대단한 나라이다.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의 정반합이 잘되는 것으로 봐야할지 

너무 각자가 제멋대로라고 봐야할지 모르겠으나...

 

코로나에 대응하는 마스크 관련 정책 또한 아래 표와 같이 차이가 큰 것을 보면

확실히 일반적인 나라와는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

 

(심지어 백신 접종에 대해 의무화를 금지하는 주 까지 있을 정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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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에서는 백신 접종률이 70% 이상으로 상승함에 따라,

11월 1일을 기점으로 위드 코로나 정책을 시작했다.

 

이 시점에서 과연 다른 국가들의 위드 코로나 정책은 어떠하고 그 효과는 어땠는지 

한국은행에서 정리한 좋은 자료가 있어서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1. 위드 코로나 정책 추진 유형 --> 일관형 / 유연형으로 국가별 차이 유

 

    지속적인 위드 코로나 추진 국가 - 영국,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미국, 독일 등

    유연하게 위드 코로나 추진 국가 - 이스라엘, 프랑스 등

 

2. 위드 코로나 정책 추진 결과

 

    2. (1) 정책 유형 무관 치명률 하락(확진자 증가는 인구밀도에 따라 국가별 차별화)

 

       백신 효과에 따라 모든 국가의 치명률은 크게 낮아졌으나

       확진자는 인구밀도가 높은 국가에서 큰 폭으로 증가(싱가폴 등)

 

    2. (2) 음식점, 여가시설 중심 대면서비스 회복 / 소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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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에 읽었는데

아직도 기억에 남는 경영 및 자기개발 관련 책 중

에너지버스라는 책이 있다.

 

 

이 책은 여러가지로 좋은 내용을 담고 있는데

그 중 나에게 나름 강한 영향을 줬던 내용을 언급 하자면

아래 노란색을 칠한 부분이라고 말할 수 있다.

 

적절한 사람들을 버스에 태우라는 내용인데...

이는 팀을 맡아서 운영하는 팀장의 입장에서는 늘 고민하게 되는 주제인 것 같다.

 

평소 이런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와중에 아래와 같은 HBR 글을 봤다.

 

 

 

참고로...

HBR은 Harvard Business Reiview(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의 약자로

그 유명한 하버드 대학교의 자회사인 하버드 비즈니스 퍼빌리싱(Harvard Business Publishing)이라는 

출판사에서 발간하는 잡지이다.

 

뭐, 학회지나 논문집 이런건 아니고 그냥 경영잡지라고 보면 되는데

나름 많은 대학교나 MBA에서 참고하는 퀄리티 있는 경영잡지라고..

 

아무튼, 위 내용은 2018년에 기고된 내용인데,

한 명의 나쁜 직원이 어떻게 전체 팀을 망가뜨리는가에 대한 내용으로...

 

한마디로... 한 명의 나쁜넘이 전체의 조직문화를 망가뜨린다는 상식을

뭔가 통계적으로 보여주고

 

(아래 내용을 보면 나쁜 넘 하나가 조직 내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멀티플 계수가 1.59라고...

 나쁜 넘이 하는 위법/일탈 행위가 한 번일 때 조직에는 한 번외에
 + 0.59번의 추가 위법/일탈 행위가 발생한다는 의미)  

 

 

그것을 해소하기 위해 Informal 한 커뮤니케이션을 해야한다는 매우 상식적인 접근을 보여주고 있다.

(Social Interaction ? 그러니까 정상적인 리더들이 구성원들과 회식을 많이 하라는 의미인가? ㅎㅎㅎ)

 

 

결국 문제 있는 구성원의 Out과 훌륭한 구성원의 In을 반복하며

지속적인 조직의 변화를 유도하고

 

그 과정에서 중간의 구성원들이 훌륭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그것이 리더가 해야할 일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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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지인들과 이야기를 하다가 

 

최근 대기업 회사 취업이 너무 어려워져 가는 것 같다. /

기업들이 사람을 뽑지 않는다 등등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

 

그런데, 내가 아는 상식으로는...

대기업이 뽑는 신입사원 숫자는 과거 대비 줄어들지 않았다 이고

다른 이유로 신입 사원 취업이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어서...

 

간단히 설명을 해줬음에도 믿으려고 하지 않아

인터넷에서 간단한 서칭을 통해 얻어진 기사로 정리해보고자 한다.

 

일단... 우리나라 경제가 좋았던 시절은

과거 어느 시점부터 서울 올림픽의 88년까지

(물론 이후에 오일 쇼크로 좀 어려워졌다)

그리고 오일 쇼크를 벗어난 93~96년 이다.

(그리고 IMF 를 만났다 ㅜㅜ)

 

그때 대기업은 신입사원을 몇 명이나 뽑았을까?

 

93년 50대 그룹에서 뽑은 대출 신입사원은 총 2만 6천명 수준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26,095명)

 

 

그러면... 2018년은 몇 명을 뽑았을까?

정확히 같은 종류의 서베이가 아니고

과거의 50대 그룹과 현재의 50대 그룹의 기업 List 내역도 달라서

완전히 같은 기준이라고 보기는 어려워 비교할 만한 자료 찾기가 어려웠는데...

 

조선일보에서 20대 그룹 인터뷰 조사한 자료가 있었다.

 

2018년 20대 그룹에서 하반기에만 3만명 수준으로 대졸 공채 채용한다고 한다.

 

 

 

 

 

자자 정리해보자,

대졸 신입 공채

1993년 50대 그룹 연간 2.6만명 채용

2018년 20대 그룹 하반기 3.0만명 채용

 

이거... 대기업 채용은 늘었다고 봐야하는게 상식적 아닐까?

 

그러면, 왜 과거대비 대기업에 입사하기 어렵다고 이야기하는 것일까?

 

그건 다른 이유가 있다고 봐야하는데...

정확한 정리가 된 내용은 없지만...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보상 규모의 간격이 커져서 쏠림현상이 심해졌다고 보는게 맞을 것 같다.

 

이 부분은 자료를 찾아서 정리를 하면 좀 더 확실해지겠지만...

나중에 시간날 때 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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