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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멘텀 투자는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할까요?

퀀트 투자하시는 분들 처럼 듀얼모멘텀 전략 부터 공부해서 시작을 해야하나요?

막상 시작하려고 하면 참 막막하죠?

...

'변화에 집중하라'

여러분의 가치투자가 기업에 집중되어 있다면, 기업의 변화에 집중하셔도 좋아요.

산업에 관심이 있으시면, 산업의 변화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에 하나 입니다.

 

우선 기업의 변화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죠.

기업은 하루하루를 비교해보면, 달라지는 것이 없는듯 하지만,

조금 길게 놓고보면 꽤 많이 변합니다.

그래서 기업에 대해 추적 관찰을 하는 이유가 내가 알던 회사와 몇년 뒤에 회사는 완전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달라지는 이유가 뭘까요?

가장 무난한 변화로는 고객이 확장될 수도 있습니다.

반도체 소재회사의 예를 들자면, 기존에는 메모리 반도체 회사들만 고객이었는데 비메모리 업체로 고객을 확장하는 거죠..

아마 최근 2~3년간 반도체 업계에서 주요 투자 포인트중에 하나일겁니다.

투자포인트 = 변화 입니다.

그 다음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건 제품의 확장이겟죠.

A 제품을 하다가, 원천기술을 공유하는 B 제품을 생산하게 됩니다.

시간을 충분히 주고 마케팅을 충분히 한다면 B 제품도 A 제품만한 포지셔닝을 확보할 수 있겠죠.. (물론 실패할 수도 있겠지만..)

제품의 확장도 변화입니다.

그리고 기업의 입장에서 변할수 있는건 수도 없이 많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이야기 할께요.

매각/상속 등의 오너의 변화도 기업의 주요한 변화일 수도 있습니다.

보수적인 오너에서 공격적인 오너로의 전환.. (그게 상속인지 매각인지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대주주를 위한 오너에서 모든 주주를 위한 오너로의 전환..

이런 것들도 주요한 변화의 포인트죠.

최근 한 상속한 회사가 전대에 모아둔 5천억이라는 돈으로 2조 넘는 회사를 인수하면서 회사 주가가 급등했죠.

쉽지 않은 일이지만, 종종 일어납니다...

역시 이런 변화도? 투자의 기회를 만들어냅니다.

제가 말씀 드린 변화는 기본적인 것들이고, 정말 많은 변화들이 기업에 일어납니다.

그 변화의 가치에 대해서 주목해 보신다면 기업 관련 모멘텀 투자의 시작을 하실수 있으실거예요.

다음은 산업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죠.

 

이해가 편한 예를 위해 과거에 좋았던 섹터를 이야기 해보죠.

혹시 공부해보신적이 있으실지 모르지만, 화장품 섹터의 엄청난 호황과 침체를 아실겁니다.

화장품 섹터 자체의 상승은 그냥 바로 진행된 것이 아닙니다.

변화 그 자체에 있었죠.

중국인들의 인당 GDP 상승과 그에 따른 화장품 수요의 증가..

그리고, 그 인당 GDP 수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비재와 문화적 접근이 용이했던 제품..

그것이 한국 화장품 상승의 원인이었습니다.

지나고 나서 모두가 아셨던 것처럼...

(사실 그때도 많은 사람들이 알았죠... 소비재의 큰 그림 변화는 상대적으로 오래가기 때문에요)

중국의 부상이 메인아이디어 였습니다.

그럼 몰락은?

당연히 중국의 변화죠...

한국과 중국사이에 트러블들이 발생하면서 한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확연히 떨어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인당 GDP 상승이 지속적으로 일어나서, 이제 타겟으로 하는 제품군의 가격이 더 올라가버렸죠..

이제 한국제품은 화장품을 소비하는 중국인들에게 있어서 그리 매력적인 브랜드가 아니게 되었습니다.

점점 더 High-end 포지션을 가지고 있는 유럽 제품군으로 수요가 옮겨갔죠...

그리고, Middle 급의 제품들은 중국 자체에서도 생산을 해 낼수 있게되었구요...

내려오는 것도 변화 입니다...

...

지금까지 이야기 한 것과 같이...

모멘텀 투자는 '변화'에 집중하시면 되요.

그 변화가 기업의 펀더멘탈을 움직이게 하는 것이라면..

그것 자체가 모두 투자아이디어가 됩니다.

유명한 투자자들 이야기 중에 빠지지 않고 나오는 것이 있어요

신문을 매일 아침에 읽는다...

약간 올드한 느낌이죠?

그 사람들이 신문을 통해서 얻고자하는 것 중에 정보도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구석에 있는 광고에서도 볼 수 있는 변화, 섹션 정보의 할당된 페이지 변화 등에서 투자아이디어를 뽑아 내는 것이죠.

이런 변화를 감각적으로 찾아내기 위해서, 매일 신문을 보는 편입니다.

여러분들도 신규 종목을 찾으려 할때..

싼 것들 중에 골라서 종목 분석을 시작하시는 것 외에..

변화하는 것들을 중에 골려서 종목 분석을 시작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앞에 기업 분석 시작 방식이... 가치투자에 모멘텀을 접목시킨 것이고,

뒤에 분석 시작 방식이 ... 모멘텀 투자에 가치를 접목시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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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킨지 7S 모델의 경우 Hard 3S, Soft 4S 로 구성된다.

Hard 3 요소

Strategy - 전략 - 회사가 비전을 달성하는 방법, 환경의 기회와 위협에 대응하는 방법

Structure - 구조 - 회사가 구성되는 방식, 전략 실행을 지원하는 조직구조

Systems - 시스템 - 직원이 수행하는 공식적/비공식적 활동 및 프로세스로 전략 실행을 지원하는 계획, 통제 및 정보 시스템에 관한 것

 

Soft 4 요소

Style - 스타일 - 회사 리더의 적절한 리더십 스타일은 전략 실행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임

Staff - 직원 - 조직 구성원과 그들이 가진 역량은 성공의 핵심요소임

Skill - 기술 - 구성원이 가진 기술과 능력, R&D 역량 기반 미래 기술 개발 및 지식확장

Value - 가치 - 회사 Mission 에 포함되어 모든 요소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요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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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기업, 정부 - 경제의 3요소이다.

이 중 가계의 소득은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노동 소득이다.

 

문제는 이 노동 소득의 전성기가 바로 42세 때이고 

61세가 되면 적자 인생으로 전환된다는 것,

 

심지어 국민연금도 65세부터 지급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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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맞춤법은 사회적 약속으로
나와 해당 사회 외부의 소통을 위해 필수적이다.

이에 온라인에서 흔히 틀리는 맞춤법 내용과
이를 정정하는 내용을 업로드 하니
참고하여 원활하고 긴밀한 소통이 될 수 있게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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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28세 28명의 신년 단체사진

1973년 8월 14일 경향신문 1면 사진으로...
지금의 28세의 외모와 한번 비교해서 생각해보자.
 
물론 지금은 0.8 계수를 적용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있기는 하지만..
아무튼...
 
그런데...
 

안창남을 아는가?

 
1901년에 태어나서 1922년 그러니까 22세에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한국 상공을 비행하였고 
 
1924년, 즉 24세에 중국 내 군벌에 협력하여 비행학교의 교장으로 활동하고 

1929년, 29세에 대한독립공명단의 비행대를 설립하는 인물이다.

 

즉, 30대 이전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분인데...

 

지금의 우리는 어떠한가? 30대? 40대? 그리고 무엇을 이뤘는가?

생각해 볼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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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c Darwinism -

특정 시스템의 효익이 시스템을 유지하는 비용을 초과할 때만

그 시스템이 경쟁시장에서 장기에 걸쳐 생존할 수 있음

 

생존과 최적은 다른 개념임 - 

발견되지 않은 더 나은 시스템이 존재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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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E - Result Only Work Environment

성과만 낸다면 업무 시간, 장소는 불문함

- 많은 경우 생산성 및 만족도의 상승을 경험함

 

창의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연구하고 적용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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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은 항상 중요하다.

그런데... 전략은 뭐지?
http://trmcap.blogspot.com/2022/09/blog-post_13.html
위의 내용을 참고하자.

 

이런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세부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위와 같은 질문을 가진 분들을 위해 
아래와 같은 전략 수립의 다섯가지 단계를 소개한다.


1. 목표수립(Goal Setting), 

2. 경쟁 영역의 정의(Define Competitive Area), 
3. 구체적인 경쟁의 방법(How to do for Competition) 수립, 
4. 자원의 배분(Budgeting), 
5. 실행(Action)
 
뭔가 매우 심플해 보이는가? 사실 이 세상 모든 일이 다 그렇다. 알고나면 모든 것이 매한가지.
그럼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자.
먼저, 1. 목표수립이다.

 

전략의 목표는 높은 성과이다. 그런데 높은 성과란 무엇인가?

높은 성과는 본인이 원하는 것을 얻어서 

만족하는 상황을 이야기한다.

 

예를 들어 돈을 1억원 벌겠다는 목표를 수립하는 경우 

1억의 수입이 전략적 목표가 되겠다.

 

그 다음에는 2. 경쟁 영역의 정의이다.

 

아까 위에서 돈을 1억원 벌겠다는 목표를 세웠다면 어떤 영역에서 돈을 벌 것인지를 정해야 한다. (내가 어떤 영역에서 경쟁을 할 것인지? 내가 어디에서 싸울 것인지?)

 

예를 들어 1억원을 벌기 위해서 1. 자영업이나 사업을 할 수 있고, 2. 대기업에 입사할 수 있고, 3. 투자를 통해 돈을 벌 수 있고 심지어는 유튜브를 하거나 불법적인 도박을 해서도 돈을 벌 수 있다.

이렇게 어느 영역에서 경쟁의 판을 열어서 원하는 목표를 성취할 것인지가 전략 수립의 2단계이다.

근데, 문제는 어느 영역에서 싸울지를 정하기 위해서는 각 영역에 대한 충분한 학습이 필요한데, 학습의 분야 관점에서 3C Frame 또는 SWOT Frame을 사용하기도 한다.

3C Frame - Customer(시장), Competitor(경쟁자), Company(자사)

SWOT Frame - 나의 Strength(강점), Weakness(약점), 해당 영역과 관련된 외부환경의 Opportunity(기회), Threat(위협)

 

 

 

 

이렇게 하여 어느 영역에서 경쟁할지를 정했다면

제 3단계 어떻게 경쟁할 것인가의 How to를 정해야 한다.

 

이 How to는 경쟁전략 수립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는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세부 계획 수립 단계로

바로 여기에서 마이클포터가 이야기 한 본원적 전략(Generic Strategy) 개념이 적용된다.

1. 원가 우위 전략 / 2. 차별화 전략이 바로 그것이다.

 

1) 원가 우위 전략은 Operation Excellence (운영효율 극대화)와 연결되는데,

운영효율 제고를 통해 각 Value Chain 단계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낮춰

총원가를 낮춘다는 뜻이다. (제조원가, 물류비, 수출입 부대비용, 창고비, 기타 공통비 등등)

 

2) 차별화 전략은 고객들로 하여금 경쟁사와 차별화되어 당사의 제품이 선택되게 함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고객에게 가치제안을 하고 이를 통해 판가를 인상할 수 있다.

(제품 품질/디자인 개선,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value up, 경쟁사 제품 폄훼 활동 등등)

 

 

결국 이와 같은 활동을 통해 판가를 올리고 원가를 내리는 것이고

이는 아래와 같은 그림으로 설명된다.

 

 

결국 가격과 비용의 Gap을 최대한 키워서 이윤을 극대화 하는 것이 목표이고

경쟁전략의 달성을 위해 하위 레벨에서 전술을 수립하기도 한다.

 


(참고할 수 있는 전술들...)

 

이렇게 경쟁 전략 (어떻게 싸울 지) 정한다면 그 다음은... 바로 

자원 할당 / 예산 수립 Budgeting 이다.

 

자원을 할당하거나 예산 계획을 수립하는 이유는 바로 아래와 같은데,

이러한 한정된 자원을 최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경쟁전략 레벨에서

포기를 통한 선택과 집중을 한다.

 

 

 

이렇게 예산 계획까지 수립했다면 이제 전략 수립의 5단계 중 4단계를 완성했다.

 

그리고 마지막 단계는 바로 실행인데,

1~4단계까지 수립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실행 가능성을 고민해야 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진행되는지 (On track 여부 점검) 파악하기 위해

핵심 성과 지표 (KPI)를 수립하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실행하는 과정에서 지표확인을 통해 성과를 점검하고

전략 수정의 필요성 등을 지속 고민하며 개선해 나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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