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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삼성 안드로이드 폰 A90 5G 모델을 꺼내봤다.

 

어쩌다 보니 들고 있는 핸드폰이라 친구 빌려주려고 꺼냈는데...

 

문제는 너무 오랬동안 안쓰다 보니 비밀번호를 읽어버렸다.

 

그래서 과거 롬질하던 기억을 되살려서 부트로더에 진입을 하려고 핸드폰을 끄려고 하니 

끄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라고 한다!!! 헉!! 나 비밀번호 몰라서 껐다켜서 부트로더 진입하고

Factory Reset 을 하려는건데...

 

막 방법을 검색하고 삽질을 시작했다.

 

그 결과 얻어낸 확실히 되는 방법을 겨우 찾은바, 

이를 공유하고자 한다.

 

강제로 끄는 (Turn - off) 방법 

- 빅스비 버튼과 음량 감소 (-) 버튼을 함께 누른다.

- 강제로 꺼질 때까지 누르고 있는다.

 

부트로더 들어가는 방법

-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음량 증가 (+) 버튼과 빅스비 버튼을 누른다.

- 켜져서 부트로더 들어갈 때 까지 누른다.

- 주의 !!! 핸드폰이 PC에 연결되어 있어야만 부트로더에 들어갈 수 있다.
  (충전기에 연결되어 있어도 부트로더에 들어가지지 않는다.)

  --> 내가 이것때문에 30분은 허비한 것 같다. 

  --> 아무튼 PC에 케이블로 연결한 상태가 되야 부트로더 진입 가능하다는 것이 핵심

 

이 글을 보는 분들은 저 처럼 시간허비 하지 않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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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현 전 삼성 회장의 초격차의 내용 중 일부에서 찾아낸 내용으로

인사 즉 HR의 기본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 봤다.

 

 


쉽게 인사는 HRM(Human Resources Management)과

HRD(Human Resources Development)로 나누어지는데 교육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에 하기로 하고

여기서는 HRM의 가장 강력한 Frame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내가 생각하는 HRM는 크게 2가지가 있는데 4P 시스템과 4R 시스템이 그것이다.



우선 4P 시스템은

우리가 마케팅 원론에서 배우는 Product, Price, Promotion, Place 가 아니고,  

Pay, Performance, Promotion, Potential 이다.

 


여기까지 설명하면 대부분 이해하겠지만... 

굳이 이를 풀어서 설명하자면... 

기업에서는 성과를 평과해서 보상(Reward)하는 방식은 크게

돈, 승진 그리고 칭찬의 세가지로 나눌수 있다.

 

성과 즉 Performance의 정의는 일을 잘해서 회사에 이익을 가져다 준 것을 이야기 한다.

그런데 이 이익이라는 것은 그 산업 전체가 호황이여서 생긴 것일 수도 있고

개인 또는 조직의 능력 덕분에 생긴 것일 수도 있다.

 

만약 산업/시장 전체가 호황이 좋아서 이익이 생기는 경우는

반드시 돈(Pay)으로 보상해야 하고,

이번에 성과가 좋지 않았지만 잠재적인 가능성(Potential)이 있는 사람은

승진(Promotion)으로 보상해주어야 한다.

 

이를 간단히 정리하자면 Pay by Performance (성과가 있는 곳에 금전적인 보상을) 그리고

Promotion by Potential (잠재적 가능성 즉 역량이 있으면 승진을) 의 시스템이 된다.

 

사실 위의 시스템은 많은 한국의 대기업이 채용하고 있는 시스템이긴 하지만

문제는 이 시스템을 구축한 사람은 이 사상을 이해할지언정

실행하는 대부분의 매니저는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이 이슈이다.

 

그래서 올해 매출이 많은 팀의 부장이 역량 부족임에도 불구하고

임원으로 승진하는 경우가 생기고 역량이 뛰어는 부장이

시장이 좋지 않아 발생한 목표 미달에 질책을 받는 사례가 발생하는 것이다.

 

 

그 다음은 4R 시스템이다.



4R은 Refresh, Repair, Replace, Remove로 구성되며 
이는 조직이 리더 또는 구성원에게 적용해야하는
바람직한 Action 시스템을 이야기 한다.

어떤 사람이 매우 주도적으로 쉬는시간 없이 계속적으로 일하는 

Active 한 스타일인 경우 이런 사람은 항상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일한다.

 

다만 도전적인 업무를 하는 경우에는 실패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사람은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는 고마운 존재이지만

쉽게 말해 '퍼지는' 또는 '지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항상 적극적으로 내일을 열심히하고 남의 일도 도와주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고...
이러면 지치지 않고 배기겠는가? 

 


이럴 때 조직은 그 사람을 더 부려 먹으려고 하는 '주마가편' 보다는 

적절한 휴식 즉 Refresh를 주는 것이 이익이 된다.

그리고 열심히는 하고 성과도 어느정도 창출하지만 Active하지 않고 

받은 업무를 열심히하는 Reactive한 리더 또는 구성원의 경우,

 

큰 실패를 보이지 않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지만

조금 더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한다면 훨씬 나은 성과를 보여줄 수도 있다.

이런 경우는 적절한 코칭 즉, Repair를 해주면 충분히 개선 될 수 있다.

 

반면, 그저 시키는 일만 하는 수동적인 리더나 구성원이 있다.

 

이런 경우는 리더에 적절치 않으며 구성원으로서도 성장에 한계가 있으므로

장기적으로 볼 때 조직의 쇠퇴를 가져올 가능성이 매우 높고,

따라서 적절한 Position으로 이동시키는 '대체' 즉 Replace를 해주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무슨 일이든 부정적으로 보고 방어적으로 대응하는 리더나 구성원도 있다.

이런 경우는 조직에 가장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사람으로

일이 안되는 이유로 변명하거나 남의 탓만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조직 간의 갈등을 초래하고 내부 구성원 간 불신을 가져온다.

따라서 이런 사람을 즉시 '제거' Remove 해야만 한다.

조직의 성과는 시장 상황도 중요하지만 결국 전적으로 리더와 구성원에 달렸고
이 리더와 구성원의 상태에 따라 위와 같은 4R 시스템을 적절히 사용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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