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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이라는 단어는 크게 두가지로 쓰이는데, 하나는 Poisoning이라고 분류되는 신체적 중독이고

다른 하나는 Addiction으로 불리는 정신적/의존적 중독이다.

 

이 중 오늘 다루고자 하는 중독은 의존적 중독, 즉 탐닉에 대한 것인데

그 이유는 살면서 누구나 조금씩은 어느정도 중독이 되어있기 때문이고

 

이 중독은 뇌의 신경작용이 어느정도 메커니즘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스스로의 인지를 가지고 중독의 단계나 시간을 최소화 시키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한다.

 

그 중 아래는 아주 일반적으로 가지고 있는 행위 중독의 6가지 요소이니 참고토록 하자

 

1. 목표 중독
- 손에 잡힐 듯 말 듯한 목표 (조금만 더하면 오늘 칼로리 달성 가능 !!!)

2. 피드백 중독
- 예측 불가능한 긍정적인 피드백 (이걸 올리면 좋아요를 받을 수 있겠지?)

3. 향상 중독
- 조금씩 향상되고 있다는 느낌 (디아블로나 WoW 레벨 쭉쭉 올려보자고~)

4. 관계 중독
- 강한 유대관계 (리니지 공성전이나 GTA Heist 미션을 생각해보자)

5. 미결 중독
- 해소하고 싶지만 풀리지 않는 미결상태 (미드는 완결 후 몰아봐야 맛이지)

6. 난이도 중독
- 시간이 지날수록 어려워지는 과제 (블러드본의 유다희를 아는 사람이라면 끄덕)

 

 

The term "addiction" is commonly categorized into two main types: one being physical dependence, classified as "Poisoning," and the other referred to as mental or dependence addiction, labeled as "Addiction."

The addiction under consideration today is specifically related to dependence, more precisely, an inclination towards indulgence. This is due to the fact that, to some extent, virtually everyone experiences a degree of addiction during their lifetime.

 

Given that this form of addiction is governed by certain mechanisms within the neural functions of the brain, proactive efforts should be exerted to cultivate self-awareness. This self-awareness serves the purpose of minimizing the stages or duration of addiction.

 

The following delineates six prevalent elements of behavioral addiction for your reference:

  1. Goal-Oriented Addiction
    • Pursuit of tangible or intangible objectives (Achieving today's calorie target is just a slight effort away!)
  2. Feedback Addiction
    • Anticipation of unpredictable positive feedback (Posting this might garner a favorable response, wouldn't it?)
  3. Progression Addiction
    • Perception of gradual improvement (Let's systematically advance levels in Diablo or WoW~)
  4. Relationship Addiction
    • Establishment of robust interpersonal bonds (Contemplate Lineage siege battles or GTA Heist missions)
  5. Unresolved Addiction
    • Desire for resolution in the face of persistent unresolved states (Completing a TV series in one go provides the most satisfaction)
  6. Difficulty Addiction
    • Escalation of complexity over time in undertaken tasks (If you're acquainted with You Die from Bloodborn, you'd likely conc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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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고동진 전 삼성전자 대표이사께서 말씀하신

"일이란 무엇인가"라는 내용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었는데, 

공감 가는 부분이 많아 여기에 정리코자 한다.

 

1. 왜 살아야 하는지를 아는 사람은 어떠한 상황도 견딜 수 있다.

 

2. 인생이란 내가 선택한 것이 아니라 주어진 것, 

    인생 = 자신 X 세상의 공식으로 구성

   자신 또는 세상 중 하나가 Zero가 되면 인생이 Zero 가 된다.

   일을 잘하고 소통을 잘하는 사람은 긍정적인 사람이다.

    긍정적인 사람은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그렇지 않은 사람은 벽이 쌓인다.

 

3. 행복한 인생이란 긍정적 상호작용과 배려에서 시작된다.

    긍정적 상호작용이 긍정적 기억을 만들고 그것이 

    나와 타인/나와 사회가 행복을 교환하는 것

    상호작용의 매개체는 일이고 소통을 통해 

    상태의 입장을 이해하게 된다.

    성공적인 삶은 긍정적 사고와 배려를 바탕으로 한 소통의 결과이다

 

4. 리더가 견지해야 할 삶의 태도는 '하의경청', '심사숙고', '만사종관', '이청득심' 이다.

    나이가 들면 지혜는 늘어나지만 지식은 부족할 수밖에 없다.

    젊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라 / 젊은 사람의견 무시하고 윽박지르면 누가 일을 하나?

 

5. 일과 삶을 구분에 있어 To Do List 작성하여 활용한다

    긴급업무가 치고 들어올 수 있으니 Capa의 6~70% 수준으로 작성

 

6. 일은 속도가 생명, 실무자는 속도가 빨라야하고 디테일은 상급자가 챙겨야 한다.

    회의에 참석해서 열심히 듣기만 해도 실력이 쌓인다.

    다른 부문에 대해 깊이 몰라도 대강 알고 있다면 기회가 있을 때 대강이라도

    아는 사람을 시킨다.

    남의 이야기를 잘 듣고 모르면 직접가서 물어보고 상대 부서에 대해서 늘 경청하고

    배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평소에 그런 자세를 견지하지 않으면 정보가 돌지 않는다.

    평소에 잘해야 한다.

 

7. 사람하고 적을 만들면 안된다. 오늘 적을 하나 만들면 그 적이 된 사람이 굉장히 

    많은 사람에게 이야기하고 나도 모르는 상태로 새로운 적이 생겨난다.

    협업이 안된다 / 안 움직인다.

    독불장군은 협조를 얻기 힘들다. 

    매사에 겸손하고 잘해야 한다.

    학교는 1년에 4번 평가하고, 학교는 돈내고 하는 곳이라 공부안한다고 뭐라하는 사람 없다.

    하지만 학교는 돈을 받고 하는 곳이기에 Professional / Nice 가 필요하다.

    밑바탕에는 인간관계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

 

8. 회사의 챔피언은 일의 시작에서 끝까지 마무리 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일의 끝을 보려고 노력하면 끝이 보인다.

 

9. 생각도 훈련이다. 자꾸 생각하다보면 생각의 외연이 늘어난다.

    고민도 해본 사람이 하는 것이다. 고민을 안 해본 사람은 대화를 해보면 

    금방 수준이 드러난다.

 

10. 사람은 위로 갈 수록 내가 모르는 것을 이야기 해주는 사람과 이야기 하고자 한다.

      아랫 사람이지만 내가 배울 수 있는 사람을 좋아 한다.

      자기의 업무를 100% 소화하고 다른 부서의 업무도 이해하면 인정을 받는다.

      위에서는 그런 사람을 키운다.

 

11. 약팽소선 - 작은생선을 자꾸 뒤집고 건들면 살이 흐트러진다 / 익을 때까지 가만히 둬야 한다.

      위에서 자꾸 바꾸면 후배들이 말을 안한다. 

       저 사람은 한번에 안 끝난다. 일이 자꾸 늘어진다. 자꾸 바꾸면 나중에 떠나는 사람들이 생긴다.

 

12. 회사에 들어온 이후에는 자신의 과거에 대해서는 리셋하고 얼마나 처절하게 노력하는가가 

      중요하다. 위에서 말은 안하지만 가능성이 있는지 지속 지켜본다.

      특히 30~40대에는 끊임없이 변화해야 한다.

      이때 뛰어난 사람들이 회사를 떠나는 경우가 많고 빈자리가 생긴다.

 

13. 후배가 없어도 내가 직접 일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선배이다.

      일의 끝이 어딘지를 보고 후배 일이 잘 돌아가도록 Comm.해줘야 한다.

      임원 등 상사에게도 중간중간 설명을 잘하면 나중에 품의서를 보고

      제목만 봐도 이해하고 결재를 한다. 중간 Comm.의 허브역할을 해야 한다.

      그것이 후배를 도와주는 것이다. 후배가 열심히 일하는데 일이 돌아가게 해줘야 한다.

 

 

14. 가정 분위기가 화목하고 좋은 사람, 부모에게 효도하고 형제 간 우애가 좋은데 

      어긋나는 사람은 없다. 우애가 좋은데 동료간 우애가 나쁜 경우는 거의 없다.

 

 

15.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은 크게 된다. 오늘은 부족해도 가르치면 되는 것이다. 

     사람의 마음 그릇은 커질 수 있다. 책을 읽고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나만의 향을 뿜을 수 있는

     그게 향이 있는 사람이고 후배로부터 존경 받을 수 있는 사람이다.

 

16. 제일 못난 사람이 밥먹으면서 일하고, 드라마 이야기 하는 사람이다. 

      회사에서 TV 이야기 하는 사람은 선배로서 존경하고 싶지 않다.

 

 

 

마지막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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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이 잔인해야 되는 것은 아니다.

 

 

 

 
 

 
 
 
 




 





 

 

 

 

 

 



 

 



 

진실을 빙자하여 타인에게 상처를 줄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타이밍이라는 단어를 생각해보자.

 

예를 들어, 친구가 진행하는 연주회 등의 공연에 갔을 때

공연을 끝까지 듣고 보는게 힘들정도로 별로였다고 생각하더라도

공연이 끝난 직후에 친구가 의상, 분장 그대로 밖으로 나와서

'공연 어땠어?' 라고 물어본다면

 

당장은 좋은 시간과 장소가 아니라는 판단을 해야한다

왜냐면, 친구는 공연을 마치고 아드레날린이 엄청 오른 상태이고

그래서 지금 이 시점에서는 그 공연이 얼마나 별로였는지 냉정하게

평가를 할 타이밍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때는 질문에 직접적으로 답변하지 않지만 다른 종류의 진실을 이야기 해주자

예를 들면 '너 공연하는 거 보게 돼서 너무 좋았어', '늘 너의 공연을 와서 보고 싶었는데,
무대에서 널 보는게 너무 즐거웠어'

이 말들은 모두 진실이다.

 

그리고 다음날 상황이 정리되고 감정이 내려온다음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공연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는지 말해줘도 돼?' 물어보고

그리고 친구가 좋다고 동의한다면 

그때 비로소 공연에 대한 나의 생각과 뭐가 별로였는지

냉정하게 이야기 하면 되는 것이다.

(마치 미네르바의 부엉이는 황혼에 나는 것처럼)

 

만약 공연 끝난 직후에 이야기 했다면 

친구에게 정말로 상처가 되었을 것이다.

 

진실은 중요하지만 그 진실의 전달 타이밍은 더 중요하다.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상황이 더 좋을 때 

그리고 상황이 안 좋다면 다른 진실을 사용해서

감정을 다치지 않고 더 나은 길로 갈 수 있다.

 

 

 

 

Truth does not need to be cruel.

 

This means that there is no need to hurt others by using the truth as an excuse.

 

Let's think about the word "timing."

For example, if you go to a concert or performance that your friend is giving, even if you think it was so bad that it was difficult to listen to and watch to the end, if your friend comes out of the venue as he is, still in costume and makeup, and asks, "How was the concert?"

 

You should judge that it is not a good time and place at the moment. This is because your friend is in a state of extreme adrenaline after finishing the performance, and so at this point, it is not the time to evaluate how bad the performance was objectively.

 

At that time, don't answer the question directly, but tell a different kind of truth. For example, "I'm so glad I got to see you perform," or "I've always wanted to come and see your performance, and it was so enjoyable to see you on stage." All of these statements are true.

 

And then the next day, after the situation has been sorted out and emotions have subsided, call your friend and ask, "Can I tell you what I thought about the performance?" And if your friend agrees, then you can finally tell them your thoughts on the performance and what you didn't like about it. (Just as Minerva's owl flies at dusk.)

 

If you had told them right after the performance, it would have really hurt your friend.

Truth is important, but the timing of delivering that truth is more important. When the situation is better for conveying the message, and if the situation is not good, use other truths to avoid hurting feelings and go on a better p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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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석 변호사님이 작성한 글인데

 

이혼에 대해 한 번이라도 생각해 보신 분이라면

 

아래 글을 일독하기를 권합니다.

 

 

https://brunch.co.kr/@resonancelaw/108#comment

 

사랑은 민물장어처럼

이혼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드리는 작은 조언 | 내가 주로 취급하는 분야는 의료분야(의료분쟁, 의료법 자문 등)이지만 의료분야 업무를 처리하다보면 매년 2~3건의 이혼 사건 의뢰를 받게된다.

brunch.co.kr

 

만약 읽을 만한 충분한 시간이 없다면 아래의 간단한 요약을 참고하세요.

 

1. 부부 관계에서 이혼을 통해 상대방을 응징하는 방법은 없다.

2. 이혼 후의 삶에 대해서 낙관하면 안된다. 쉽게 이혼을 결정해서는 안된다.

3. 혼인 관계가 본인의 자의식을 파괴하거나 신체/생명의 위협을 가하는 경우는 이혼이 필요하다.

4. 이혼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에서 어린 자녀에 대한 고민으로 이혼을 하지 않는 것은 적절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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