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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 너무 몰입하고 있다면? 

일이 전부처럼 느껴지는 경우, 작은 피드백에도 흔들리는 경우, 회사 생각으로 머릿속이 가득 차는 경우

요즘처럼 일에 몰입하는 환경에서는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일이다.


하지만 이게 자주 반복된다면, 업무 지속가능성에 대한 Risk가 생기게 되기에

감정적 과몰입에서 벗어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데,

Harvard Business Review에서 관련한 좋은 Article을 발견해서 함께 공유코자 한다.

 

1. 피드백에 마음이 크게 흔들릴 때 → 감정 분리하기

상사의 말 한마디에 며칠 동안 기분 가라앉는 경우
동료의 말에 상처받고 반복해서 곱씹게 되는 상황이 되기도 한다.
→ 이는 피드백을 곧 ‘나 자신’에 대한 평가로 받아들이는 상태

 

대응 방법: 감정과 정보를 분리해서 정리하기

  • 피드백 그대로 적기
  • 억울하거나 부당하다고 느낀 점 정리하기
  • 그중 도움이 되는 피드백 골라보기
  • 다음 행동이나 대응 방법 정리하기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연습을 통해 감정적으로 소모되지 않기

2. 퇴근 후에도 회사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할 때 → 퇴근 루틴 만들기

저녁에도 일 생각으로 머리 복잡하고,
메일이나 메시지에 즉시 반응하려는 충동 생기는 경우
그리고 주말에도 일 관련 고민 반복하는 상태이다.

대응 방법: 퇴근을 위한 전환 의식 만들기

  • 퇴근 알람 설정하기
  • 장비 전원 완전히 끄기
  • 다음 날 할 일 정리하고 종료 선언하기

나만의 퇴근 루틴 만들기를 통해 휴식의 시간 확보하기

3. 동료나 상사의 기분에 과도하게 반응하기 → 감정적 경계 세우기

타인의 기분에 따라 내 하루가 좌우되거나
도움 요청을 거절하지 못하고 내 일을 미루는 경우,
상대의 불편한 감정을 혼자 감당하게 되는 상황에 해당한다.

대응 방법: ‘감정 쓰레기통’이 되지 않기 위한 자기 점검하기

  • 갈등을 피하고자 내 감정을 억누르지 않기
  • 착한 사람으로 보이려는 강박 내려놓기
  • 관계에서 무게중심 지키기

타인을 존중하면서도 나를 지키는 태도 확립하기

4. 직업이 곧 정체성처럼 여겨질 때 → 다양한 자아 정체성 만들기

직함이 곧 나 자신이라 여겨지거나, 성과에 따라 자존감이 흔들리는 경우가 있다면
혹은 일이 잘 안 풀리면 존재 자체가 무너지는 느낌 받는 상황이라면 

현재 위와 같은 상황에 있다고 보면 된다.

대응 방법: 일 외의 정체성 키우기

  • 취미나 새로운 배움 시작하기
  • 봉사, 운동, 글쓰기 등 ‘나만의 활동’ 만들기
  • 회사 밖에서도 성취감 얻을 수 있는 기회 만들기

여러 개의 자아를 통해 삶의 균형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

 

 

여기까지 해서 네 가지 대응 방안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일은 ‘내가 하는 일’이지, ‘내 존재 전체’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그래서 몰입과 균형 사이에서 자신을 지켜내는 연습을 지속하고

나를 지키는 습관 만들기를 통해 진짜 커리어 완성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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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Article을 요약했는데...

현실은 이미 난 저 4가지 상황에 빠져있는 것 같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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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장이거나 팀장이거나 아니면 임원급의 경영진이거나

 

어떤 조직의 리더라면 자신의 구성원에게 특정한 역할과 성과를 기대하기 마련인데

 

그 역할과 성과에서 가끔은 충분히 만족하지 못하는 상황에 봉착하게 된다.

 

 

이때 리더는 어떻게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이 적절한 것일까?

 

여기에 대한 많은 연구가 나와 있는데

나는 HBR(Harvard Business Review)의 아래 링크 아티클을 참고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본다.

 

 

https://hbr.org/2015/05/why-compassion-is-a-better-managerial-tactic-than-toughness?utm_medium=social&utm_campaign=hbr&utm_source=facebook&tpcc=orgsocial_edit&fbclid=IwAR3gBSOKTQcwzfhsYDwHoiYuRKnrL4lcU4ummuaGcEaLQNXkehm-5ZS-HZc 

 

Why Compassion Is a Better Managerial Tactic than Toughness

How to respond when an employee messes up.

hbr.org

 

위 아티클의 내용은

 

The question is:  How should we react when an employee is not performing well or makes a mistake?

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그 대답은 하급자의 실수에 대해 화를 내기 보다는 공감하며 대하라는 것이고,

그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측은한 마음(연민)을 가지고 - "공감하며" - 실수를 저지른 직원을 대한다면

    그 직원의 충성도와 신뢰가 증가한다.

2. 만약 공격적으로 직원과 실수에 대해 반응한다면

    그 직원은 실수로 인한 부정적인 결과에 걱정하게 되고

    위험을 감수하며 창의성을 발휘하지 않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공감하며 연민을 가지고 대하라는 것일까?

 

1. 해당 실수를 바라보는 자신의 감정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시간을 갖는다.

   한단계 물러서 관찰자의 시각으로 바라보면 정서적으로 안정을 얻는데 유리하다

2. 그 직원의 입장에서 생각해 본다. 왜 이런 실수를 했을까라는 측면에서 먼저 이해를 해본다.

3. 나름 정리가 되었다면 현재의 객관적인 상태를 정리하고 이를 명확하게 용서한다.

 

 

음....

 

이렇게 적고나니 말이 쉽지 이거 되게 어려운 것 아닌가?

 

그래서... 나는 구성원들의 실수에 대해 어떻게 반응해야 할 지를 간단히 정리하고자 한다.

 

아래 친구들의 실수를 인지하게 된다면,

실수에 대해서 비난하기 보다는 실수의 원인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하고 그들의 어려움을 공감해보자.

그리고 그들에게 어떻게하면 이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인지를 물어보고,

그에 대한 만족할만한 대답을 받았다면 앞으로 그렇게 하자고 이야기 하자.

 

만족할만한 대답을 못 얻었다면...

좀 더 시간을 주고 어떻게 하면 대답을 얻을 수 있는지 물어보고

그에 대한 응답을 지원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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