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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업들 사이에 Paradigm Shift 라는 개념이 유행이다.

 

패러다임이란 어떤 집단의 주된 사상/관점 등을 의미하고

쉬프트는 이동/전환 등을 의미하는 단어라서..

 

패러다음 쉬프트는 한 조직의 주된 사상과 관점을 전환하여

성과를 지속 창출하고 더 창출하자는 의미로 읽힐 수 있다.

 

그런데, 조직을 바꾸려면 조직문화를 바꿔야 하고

조직문화를 바꾸려면 리더를 바꿔야 하고

리더를 바꾸려면 .....

결국 인간을 바꿔야 한다고 귀결되는데....

 

여기 오마에겐이치라는 전설적인

前 일본 맥킨지 컨설턴트가 했던 말이 참고할 만하여 인용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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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바꾸는 방법은 3가지 뿐이다.

시간을 달리쓰는 것
사는 곳을 바꾸는 것
새로운 사람을 사귀는 것

이 3가지 방법이 아니면 인간은 바뀌지 않는다.

'새로운 결심을 하는 것'은 가장 무의미한 행위이다.

- 프레지던트 (2005년 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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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3일에 열린 애플 스페셜 이벤트에서 아이폰12 시리즈가 공개되었다.

 

 

아래의 뉴스 리스트처럼 첫 5세대 통신 지원에 성능이 강화되었고 어쩌고 하는

분석기사가 많이 나왔는데...

 

 

애플의 이벤트를 접한 상당수의 사람들은 아래의 이미지만 머리에 남았다고 한다.

 

 

결국 고객에게 필요한 필수 충전기를 빼버리고

자기들 운송비 아꼈다는 것을 당당할 뿐 아니라 자랑스럽게 이야기 하다니...

 

심지어 충전기를 2만 5천원에 팔기 시작하다니....

 

기존 제품 번들에서 빼버리고 따로 팔면서

자랑스러워한다는 애플 스페셜 이벤트의 동영상을 보면서

 

많은 애플 팬들은 애플에 대한 이미지가

과거의 스티브 잡스 시절의 그 것에서 

다른 무언가로 이동하는 것으로 느낄 것 같다.

 

Apple To Mar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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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씨지벽(和氏之璧)의 세번째 이야기는 옥새(玉璽) 이야기이다.

다른 글에서 언급한 완벽귀조(完璧歸趙) 사건이 있은 후에도 
진나라와 조나라 간에는 몇 번의 큰 사건이 있었으나
인상여의 활약으로 위기를 넘어갔다.
(예를 들자면 민지의 연회라던가....)

하지만 인상여가 명을 다할 무렵 
진나라 소양왕의 증손자가 진나라의 새로운 왕이되고
이 증손자가 인상여 없는 조나라를 무너뜨린 후 중국을 통일하여 진나라 시황제(첫 황제) 즉 진시황이 된다.

진시황은 통일 후 얻게된 
화씨지벽(和氏之璧)이라는 옥벽을 가져오게 하여
再 가공을 통해 옥새(玉璽)로 만들게 한다.




이 옥새에는 ‘수명우천受命于天 기수영창旣壽永昌’ 이라는 글귀를 넣었는데..
이 글귀의 뜻은 하늘에서 명을 받았으니 그 수명이 영원히 번창하리라 라는 뜻이다.


이렇게 제작된 옥새(玉璽)는 특별한 힘이 있다고 믿어졌는데

그렇게 된 사연은 
진시황이 동정호에서 배를 타고 가다가 배가 뒤집힐 정도의 풍랑을 만났을 때
옥새를 호수에 던졌더니 풍랑이 멈췄다고 하며
(왜 이때 옥새를 호수에 던졌는지는 모르겠다..)

몇 년 후에 그 옥새가 다시 어부가 건져서 진시황에게 바쳤다고 한다.

이 사건 이후 진시황은 옥새가 자신에게 
뭔가 의미가 있는 것으로 생각하여 
황제만이 가질 수 있는 보물로 여겼고

그 소문을 들은 사람들도 옥새에 대한 동경(?) 같은 것을 가지게 된다.
(그래서 코에이 사에서 만든 삼국지 게임에서는 옥새 아이템을 가지고 있으면 매력이 100으로 오른다)

이 옥새는 진나라가 망하고 초한 전국을 거쳐 한나라, 위촉오의삼국지를 거치고
다시 위진남북조, 수 및 당나라 까지 전달되는데….

우선 여기까지가 옥새 이야기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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