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웹서핑을 하다가

대한민국 노동시간의 감소가 OECD 국가 중에 1위라는 내용을 봤다.

 

이게 무슨 말이지?

문재인 정권 들어선 다음에 이런저런 친노동 정책을 펴는가 싶더니

너무 노동자에게 친화적인 국가가 되버렸다는 것을 강조하는 글인가? 

싶어서 호기심에 알아보니...

 

아래와 같은 그래프 자료를 찾을 수 있었다.

 

 

아~ 09년대비 노동시간 감소한 폭이 가장 큰데...

 

어~ 아직도 이 표에서는 여전히 노동시간은 압도적 1등이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일한 시간 대비 GDP 사이즈 단위는(GDP per hour worked)

이탈리아, 스페인 심지어 일본보다 밀리는구나...(아... 일본에게 밀리면 안되는데..)

(근데, 일한 시간이 줄어서 단위 GDP가 증가한건가? 아니면 GDP 총액이 늘어서 단위 GDP가 증가한건가?)

 

아무튼, 한국 GDP 사이즈가 이제 전 세계에서 10위를 왔다갔다 함에도 불구하고

여러 나라에 밀리는 것은 단순히 노동시간이 많아서인데...

 

과연 우리 대한민국 노동시간이 글로벌 압도적 1위가 맞나? OECD 국가 비교에서 찾아봤다.

 

이 사이트를 참고 https://data.oecd.org/emp/hours-worked.htm

 

Employment - Hours worked - OECD Data

Find, compare and share OECD data by indicator.

data.oecd.org

 

 

그리고... 최신의 관련 기사를 찾을 수 있었는데,

 

표에는 한국이 킹왕짱으로 일하는 시간이 많다고 나와서

한국이 전세계 1등인가? 라는 생각을 할 수 있겠지만,

 

위에 기사를 보면 한국은 글로벌 2등이에요 / 니들은 1등이 아니에요.

이런 내용이 있어 읽어보니

 

OECD 국가 중에서

노동시간 1등은 멕시코라고 한다.

근데, 1등과 큰 차이 없는 2등!! 대한민국

여전히 한국이 많이 일하긴 한다.

 

해외 살다가 한국에 와서 가장 놀란게 주 52시간을 초과해서 근무할 수 없다는 내용이라..

이 노동시간 감소 때문에 한국의 경제 상황이 안좋아질 것이라는

언론사 등 찌라시 덕분에 걱정을 했는데...

 

단위 GDP는 늘어나고 있으니

서비스업이 발달하는 것과 연관이 있는 것 같고

새로운 산업이 발달하는 기폭제가 되어

이거 오히려 좋아지고 있는 것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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