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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중반에 에픽 게임즈라고 스팀과 비슷한 업체가 GTA5를 무료로 뿌린 이후

 

PC 버전을 제 값내고 사는 사람이 매우 드물어졌다.

 

이에 나도 이번에 PC 구매하는 김에 PC 버전 GTA5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알게된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먼저 네이버의 온라인 마켓(네이버 스토어) 에서 GTA5 를 검색해 보자

그러면 십중 팔구 아래와 같은 사이트에 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

 

엇! 정가 5만원 짜리인 GTA5가 1만원 밖에 안한다고?

 

물론 내 조건에 맞춰서 구매를 하다보면 Rockstar 게임즈에 등록하는 방식으로 구매하게 되며

가격도 한 5천원 높아진다.

 

아무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매하면 아래와 같은 메일이 올 것이다.

 

헉뜨!

 

분명, 내 돈을 주고 게임을 구매했으나

일반 한국 지역 접속으로는 해당 게임 리딤 코드가 작동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위 메일에서는 VPN 설치하고 러시아 지역으로 접속하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알려주신다.

 

아무튼, 이런저런 과정을 거쳐서 내 접속 위치를 러시아로 바꾸고

게임 리딤 코드를 입력해서 라이브러리를 확보하면 끝!

 

그 다음부터는 러시아 지역으로 접속할 필요가 없다.

 

결국 이런 식으로 가격을 낮춰서 구매가 가능하네... 

이게 경제적 인간에게는 합리적일지는 모르겠으나

적절한 방법인지는 잘 모르겠다.

 

이 글을 보고 무엇이 적절한 것인지, 디지털 콘텐츠의 소비 위치에 따른

가격 차별화가 어떤 의미인지 고민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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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5 온라인을 즐기기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종잣돈이 필수인데,

이 종잣돈을 마련하는 방법은 크게 세가지의 방법이 있다.

 

첫번째는 노가다이다. 여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걍 엄청나게 시간 들여서 낮은 보상을 주는 미션을 하는 것이다.

(완전 비추이다. 보통 미션 하나당 15분 정도 걸리는데 보상은 게임머니 10만$ 수준이다)

 

두번째는 기존에 자리를 잘 잡은 유저의 도움을 받는 것이다.

예를 들어 페리코 습격 피날래를 한판만 제대로 도움받아도 1백만$(게임머니)은 벌 수 있다.

(근데, 사람들에게 구걸한다는 평을 받을 수 있다 ㅜㅜ;)

 

세번째는 현질을 하는 것이다.

현질은 첫번째 방법에 시간을 쏟을 수 없고, 두번째 방법으로 도와줄 사람도 없을 때 사용하는 방법이다.

젤 깔끔하고... 이것저것 신경쓸 필요가 없다. 다만, 생각보다 비싸다는 것이 문제다. ㅜㅜ

 

위의 캡쳐를 보면 알겠지만, 거의 100만$ 게임머니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한국 KRW 1만원을 지불해야 하는데...

뭐 게임 내에서 이것저것 구매하려면 게임머니 1억$은 필요한 것 같다.

(그러면 한화 100만원?)

 

물론 어느정도 종잣돈을 만들면 이른바 페반이라고 페리코 습격 반복을 통해

큰 게임머니를 모을 수 있게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가다는 그대로 이다.

 다만 페리코 습격 노가다 한번에 게임머니 기준 1백만$을 얻을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그래서 결국 가장 합리적인 종잣돈 마련의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면서

마련할 찾다보니 역시 게임 초반의 현질이 답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위에서 언급한 첫번째 방법은 너무 시간이 많이 든다. 두번째 방법은 타인에게 구걸을 해야 한다.)

 

그냥 현질을 최적의 구조로 싸게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것이다.

 

그럼 어떻께 최적의 구조를 만드는가?

 

디지털 제품의 특성 상 다양한 나라로 같은 콘텐츠가 공급되고 있고

각 나라별 물가 수준과 환율 수준에 따라 가격 책정이 다르다는 점을 이용하면 된다.

 

즉, VPN을 활용하여 러시아 같은 나라를 경유하는 방법이다.

 

내가 직접 구매하지는 않았지만, 

아래의 판매자는 이런 제3국을 경유하는 VPN 활용 코드 매매를 하는 것 같다.

 

 

그런데...

이거 혹시 락스타 게임즈의 정책을 위반하는 것 아닌가? 뭐, 약관 위반이라던가... 등등

 

아마 약관 위반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만약 내가 직접 미국 또는 유럽이나 러시아에 출장가서

해당 게임의 코드를 구매해서 등록했다면? 이게 약관 위반일까?

 

좀 생각해 볼 만한 문제이다.

 

아무튼 현 시점에서 가장 합리적으로 종잣돈 만드는 방법은...

초반 현질인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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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무용 노트북만 사용하는 상황에서

GTA 5 같은 그래픽 카드 성능이 필요한 게임을 해보고자 다양한 방법을 찾다가

 

우연히 게임패스라는 서비스 중 가장 높은 단계인 얼티밋을 월 1천원에 해볼 수 있다는 

프로모션스러운 정보와 GTA5 또한 게임패스를 통해 즐길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게임패스가 무엇인지 그리고 내가 할 만한 것인지를 확인해 보았다.

 

일단 게임패스가 뭔지에 대해서 검색을 해보니 이렇게 나온다.

 

17년에 시작한 마이크로소프트의 구독혁 게임 제공 서비스이다.

 

사실 이런 비슷한 서비스는 이미 여러 업체에서 진행하고 있는데,

관련 메이저 업체만 예를 들자면 

1. 엔비디아 사의 지포스 나우(Geforce Now) 

2. 구글 사의 스타디아(Stadia) 

3. 소니 사의 플레이스테이션네트워크 플러스(PSN+)

4. 마이크로소프트 사의 게임패스(Gamepass) 

 

대강 이렇게 된다.

 

 

특이한 점으로는 지포스 나우와 구글 스타디아의 경우 게임을 PC에 별도로 

설치할 필요가 없고 게임의 연산을 서버에서 진행하므로

고객의 노트북이나 데스크탑 성능이 높을 필요가 없으나

 

게임패스의 경우 태블릿 / 스마트폰은 xbox 콘솔 기기가 없어도

서버에서 게임을 구동하여 온라인으로 바로 즐길 수 있으나

게임패스 PC게임의 경우에는 라이브러리를 구독하는 개념으로

PC에 해당 게임을 다운 받아 설치해야 실행할 수 있고

(이건 굳이 이렇게 안해도... ㅜㅜ, 선택할 수 있게하면 좋을텐데)

 

PSN+의 경우 원래 플스 게임을 온라인으로 즐기기 위한 서비스로 

플레이스테이션 콘솔 기기가 있어야만 즐길 수 있는데

PSN+에 가입한 고객에게 월 2개 정도의 게임을 라이브러리에 저장할 수 있게 해주고

해당 게임을 저장한 고객에 한하여 가입한 기간동안에는 해당 게임을 무료로 플레이 할 수 있다.

 

 

특히 최근 게임패스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많이 언급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지포스 나우나 구글의 스타디아가

아래의 월 1만원 이상의 고가 정책임에 반해 

 

1. 지포스 나우는 17,900원/월 (LGT 가입자는 할인있음)

2. 스타디아는 $9.9/월 (성능에 여러가지 이슈가 있는듯)

 

게임패스의 경우 게임패스 얼티밋 등급의 36개월 기간 가입을

월 5천원 수준으로 할 수 있는 꼼수가 발견되어 공유되고 있기 때문이다.

(가격은 이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

 

그래서 내가 처음에 원하는 방식인

게임패스를 구입하여 GTA5를 클라우드로 온라인 게임을 즐길 수 있는지 찾아보니...

 

www.xbox.com/en-US/xbox-game-pass/games?xr=shellnav

 

Xbox Game Pass Library | Xbox

Explore the Xbox Game Pass library and enjoy unlimited entertainment.

www.xbox.com

 

 

위와 같이 GTA5는 Xbox 콘솔만 된다고 나오고

클라우드로 가능한 것 같아 좀 더 찾아보니

아래와 같이 Android로도 가능하다는 것까지는 확인했다.

(PC에서도 클라우드 방식으로 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문제가 없을 것이나..

 다양한 어른들의 문제로 실행이 안되는 상황으로 이해된다.)

 

떱... 

내가 기대했던 것은 

게임패스로 고사양을 요하는 AAA급의 게임을

사무용 노트북으로 즐기는 것이었는데...

 

게임패스는 이를 충족하지 못하는 상황이군...

 

 

이번 조사를 통해 알게된 것은

 

1. 게임 패스라는 서비스는 얼티밋 버전으로 구매해야 활용도가 높은데

    월 5천원 정도의 금액으로 36개월 가입이 가능하나

    PC에서 게임을 즐기려면 그 게임 사양에 맞는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이 필요하고

    클라우드로 즐기려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이 필요함

 

2. 엔비디아 사의 지포스 나우는 월 17,900원이나 지불해야 하지만

   내가 원했던 저사양 PC로 고사양 게임이 가능함

   단, 내가 원했던 GTA5는 락스타 게임즈가 지포스 나우에 협력하지 않은 상황임

   (GTA5가 여기를 통해서 나오면... 딱 내가 원하는 구조가 될 것 같은데..)

   - 게임심의 등 이슈로 한국 서버에서 제공하는 게임의 수가 적고

     서버 진입이 쉽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LGT의 고객이 아니라면 당장 활용하기는 쉽지 않아보임

 

3. 구글 사의 스타디아는 아직 충분히 활성화되지 않은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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