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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혜택 확보 위해서는 전월 실적이라는 조건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전월 50만원 이상 사용 시 통신비 10% 할인 이런 식이다.

 

그런데, 항상 소비수준이 높을 수는 없는 일

그래서 불가피하게 실제 지출이 아닌 신용카드 거래가 필요한 순간이 있다.

 

바로 상품권을 구매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상품권이라는 것이 특정 조건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깡을 해서 다시 현금화하지 않는 이상

결국 미래의 소비를 앞으로 당긴 것에 불과하다.

 

이런 부작용이 없는 상품권이 있는데

바로 한국투자증권 온라인 금융 상품권이다.

 

 

이걸 구매해서 한국투자증권 APP에 상품권 코드를 입력하면

바로 예수금이 확보되고 이걸로 주식거래를 하면 된다.

당연히 주식거래 후에는 예수금 출금도 되니 나쁘지 않은 딜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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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에 상장된 상당한 회사가 있다.

기업의 실적도 상당하고 이슈도 상당한 회사이다.

우선 어떤 회사인가는 아래의 그림을 참고하자.

 

 

 

 

 

이 한국아트라스비엑스라는 회사는 납축전지를 만드는 회사로 과점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18년 연간 기준 매출액 6천 5백원억에 영업이익 640억원 그리고 당기순이익 500억원 대의 우량한 회사이다. 

 

 

그리고 이 회사의 최근 차트는 아래와 같이 지속 상승중이다.

 

 

 

이렇게 손익도 좋고 차트도 좋은 회사에 무슨 이슈가 있는 것일까?

 

이미 아는 사람은 모두 알겠지만 아래와 같이 자진상폐 추진 이슈가 있다.

 

https://m.edaily.co.kr/news/read?newsId=01600646622428568&mediaCodeNo=257#forward

 

 

자진상폐를 위한 조건이 지분율 95% 이상의 확보인데

 

현재 대주주 지분율 31.1%, 자사주 지분율 58.4%로 이 둘을 합하면 89.6% 정도로 아직 5% 정도가 부족한 상황이고, 

 

이 정황만 보자면 이 회사는 추가로 주식 공개매수를 진행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있다.

 

그런데 문제는 공개매수 가격이다.

 

현 시총을 보면 5천 8백억원 수준인데 영업이익이 600억 이상씩 꾸준히 나는 회사 치고는 상당히 낮은 가격인 것이다.

(일반적으로 M&A의 경우에는 EBITDA의 10~15배를 준다)

 

그래서 행동주의 펀드를 비롯한 남은 10%의 주주들은 공개매수에 응하지 않고 있다.

 

또한, 2월 말에 자진 상폐 조건 지분율 95%를 계산할 때 자사주를 제외하고 계산하도록 하는 상법 개정이  발의되어 있어 투자자들은 한국아트라스비엑스가 추가로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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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플러스글로벌은 2000년에 설립되고 
2017년 1월 코스닥 상장한 반도체 설비 매입/매각 기업으로 
이른바 반도체 업계의 고물상을 생각하면 상상하기 쉬울 것 같다.

 

 

 

주로 삼성전자나 하이닉스 같은 대형 선두기업의 장비를 
매입한 후에 파운드리 및 2nd Tier 등에 매각하는 구조인데

 

선두기업은 지속적인 기술개발에 따른 
신규 설비 도입으로 장비교체 수요가 높고
2nd Tier 등도 선두기업의 기존 설비를 싸게 도입하려는 
니즈가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구조가 형성되었다.

 

이 업체의 주식 가격 추이는 아래와 같은데

2018년 2월 최고점 4,995원을 찍은 후 지속 하락하여 
2019년 연말까지 2,000원대를 유지하다가 
2020년 3월 코로나 이슈와 함께 최저점 851원을 기록하였다

 

 

 

2020년 3월 이후 상승하는 모습인데,
18년 2월 ~ 20년 3월 기간 위와 같이 주가가 우하향 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결국 실적이 영향을 주었다고 본다.

 

 

연간 영업이익 기준으로 17년 267억, 18년 272억을 시현하다
19년에 갑자기 27억이라는 어닝 쇼크를 일으킨 것이다.

 

사실 영업이익이 90%가 줄었으니 주가가 90% 빠져도 
할말이 없다고 본다.(물론 자산 가치 등 고려시 그렇게 되지는 않는다)

 

어쨌든 이런 환경에서 거의 5천원까지 가다가 
2천원 대로 떨어졌는데... 다시 주가가 오를 여지는 없는 것일까?

 

결국 실적이 답이라고 본다.

그럼 과연 20년은 어떨까?

아래의 표를 보자. 마침 이번 8월 14일에 반기 공시를 해줬다.

 

 

 

위에 보면 연결 반기 기준으로 20년 영업이익은
90억으로 19년 22억대비 68억정도 증가하였는데...

이는 20년 매출 665억으로 19년 대비 120억 정도 늘었음에도
매출 원가는 502억으로 446억 대비 56억 증가에 그쳐
실제 매출이익이 64억 증가한 것에 연유한다.

 

매출 원가가 증가한 것은 
제품매출원가가 전년비 감소했기 때문인데,

이는 작년에 악성재고를 폐기 했기 때문이라고 
서플러스글로벌 측은 설명하고 있다.(유튜브에 있는데...)

 

만약 위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손익 구조가 훼손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시 영업이익 200억대 이상을 기록하는 것은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보고

 

여기에서 주가가 3천원 후반에서 4천원 후반까지
형성될 구조가 형성될 기회가 있다고 판단한다.

 

그런데 여기에 추가적인 호재가 있다.

바로 반도체 장비 클로스터 준공이다.

 

아래 기사처럼 20년 6월 착공하였으며 
21년 6월 완공예정인데

해당 클로스터 완공이 되면 
반도체 장비 원스톱 솔루션이 구축되는 한편
창고비용 절감 외 추가적인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되어

 

 

적어도 주가 4천원 후반 이상은 올라가 줄 것으로 기대하는데

이렇게 되는 경우 시총이 작아 외면하던 기관 투자자들도

신규 유입될 것으로 판단한다.

 

또한 서플러스글로벌은 반도체 테스트베드도 추진하고 있는데
이건 환경 이슈 등 인허가에 시간이 걸릴 문제이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결론적으로 서플러스글로벌은 
최근과 같은 유동성 장세에서 
현 주가 아래로 밀릴 이유는 없다고 본다.

 

현재 가장 큰 이슈는 얼마나 더 오르는가인데

 

손익 정상화 요인으로 4천원 초/중반까지(연말까지)
그리고 클러스터 정상 오픈 요인으로 5천원 초까지
(차년도 상반기까지)예상해 본다.

 

다만 배당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은데,
이건 좀 아쉬운 부분이다.(무상증자는 과거 이력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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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기적으로 공시 사항 등을 분석하고 정리하고자 한다.

 

 

 

 

주요 공시 사항 정리 - 2020.01.30 (목)

 

1. SK, 자회사의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결정

  • 에스케이엔에스, SK South East Asia Investment 투자

  • 주요업: 투자업

  • 취득금액: 1,176억

  • 취득후 지분비율: 20%

  • 취득방법: 현금출자

  • 취득목적: 동남아 지역 투자

2. 삼성카드, 현금 현물 배당 결정

  • 현금 배당

  • 1주당 배당금: 1,600원

  • 시가배당율: 4.0%

​한때 매각설이 있었던 삼성카드... 

최근 삼성의 M&A 이후에 신중해지지 않을까 싶다.

 

 

3. 메리츠금융지주, 현금 현물 배당 결정

  • 현금 배당

  • 1주당 배당금: 550원

  • 시가배당율: 4.6%

4. 삼성증권, 현금 현물 배당 결정

  • 현금 배당

  • 1주당배당금; 1,700원

  • 시가배당율: 4.3%

5. 삼성생명, 현금 현물 배당 결정

  • 현금 배당

  • 1주당 배당금; 2,650원

  • 시가배당율; 3.5%

6. 삼성화재, 현금 현물 배당 결정

  • 현금 배당

  • 1주당 배당금; 8,500원

  • 시가배당율: 3.4%

7. 미래에셋생명, 주요사항 보고서

  • 자기주식 취득 결정

  • 취득예정주식: 500만주

  • 취득예정금액: 185억

  • 취득예상기간; 2020.01.31 ~2020.04.29

8. LG상사, 연결기준 영업실적 공시

  • 2019.4Q 실적

  • 2019.4Q: 매출액 26,133억, 영업이익 17억, 순이익 -1,445억
    (20년 컨센이익 919억(YoY -58.1%) 기준 per 5.34x)

  • 컨센서스: 매출액 26,949억, 영어빙익 322억, 순이익 116억 (어닝쇼크)

  • 2019.3Q: 매출액 27,598억, 영업이익 292억, 순이익 20억

  • 2018.4Q: 매출액 26,790억, 영업이익 36억, 순이익 -244억

    • IR 자료 정리

      • 부분별 손익

        • 자원 (전분기 대비 석탄 시황 악화)

          • 19.4Q: 매출액 3,242억, 영업이익 -167억

          • 19.3Q: 매출액 2,998억, 영업이익 -68억

          • 18.4Q: 매출액 2,747억, 영업이익 -328억

        • 인프라 (전분기 대비 트레이딩 물량 감소)

          • 19.4Q: 매출액 12,468억, 영업이익 16억

          • 19.3Q: 매출액 14,309억, 영업이익 77억

          • 18.4Q: 매출액 13,305억, 영업이익 37억

        • ​ 물류

          • 19.4Q: 매출액 10,423억, 영업이익 168억

          • 19.3Q: 매출액 10,291억, 영업이익 283억

          • 18.4Q: 매출액 10,738억, 영업이익 327억

상사업은 쉽지 않네...

 

9. 대림산업, 연결기준 영업실적 공시

  • 2019.4Q: 매출액 27,362억, 영업이익 3,477억, 순이익 1,217억
    (20년 컨센이익 7,650억(YoY +1.3%) 기준 per 4.01x)

  • 센서스: 매출액 26,131억, 영업이익 2,566억, 순이익 1,726억
    (영업이익 컨센 상회, 순이익 하회)

  • 2019.3Q: 매출액 21,635억, 영업이익 2,229억, 순이익 1,604억

  • 2018.4Q: 매출액 27,276억, 영업이익 1,666억, 순이익 70억

10. 메리츠화재, 현금 현물 배당 결정

  • 현금 배당

  • 1주당 배당금; 850원

  • 시가배당율: 4.6%

11. 삼원강재, 현금 현물 배당 결정

  • 현금 배당

  • 1주당 배당금: 115원

  • 시가배당율: 3.76%

12. DB손해보험, 주요사항 보고서

  • 자기주식 취득 결정

  • 취득예정주식: 70.8만주

  • 취득예정금액: 305억

  • 취득예상기간: 2020.01.31 ~ 2020.04.30

13. KT스카이라이프, 현금 현물 배당 결정

  • 현금 배당

  • 1주당 배당금: 350원

  • 시가배당율: 3.93%

14. LS산전, 연결기준 영업실적 공시

  • 2019.4Q: 매출액 6,992억, 영업이익 432억, 순이익 131억
    (20년 컨센이익 1,393억 (YoY 12.8%) 기준 per 11.25x)

  • 컨센서스: 매출액 6,618억, 영업이익 502억, 순이익 270억 (이익 컨센 하회)

  • 2019.3Q: 매출액 5,482억, 영업잉기 531억, 순이익 381억

  • 2018.4Q: 매출액 6,303억, 영업이익 317억, 순이익 144억

15. 현대차증권, 현금 현물 배당 결정

  • 현금 배당

  • 1주당 배당금; 600원

  • 시가배당율: 5.8%

16. 현대모비스, 연결기준 영업실적 공시

  • 2019.4Q: 매출액 104,037억, 영업이익 6,343억, 순이익 5,877억
    (20년 컨센이익 26,829억(YoY + 13.9%) 기준 per 8.42x)

  • 컨센서스: 매출액 100,219억, 영업이익 6,285억, 순이익 6,058억 (컨센 부합수준)

  • 2019.3Q: 매출액 94,449억, 영업이익 6,038억, 순이익 5,771억

  • 2018.4Q: 매출액 96,440억, 영업이익 5,816억, 순이익 4,204억

17. 삼성SDI, 연결기준 영업실적 공시

  • 2019.4Q: 매출액 28,209억, 영업이익 201억, 순이익 -505억
    (20년 컨센이익 9,386억(YoY +76%) 기준 per 21.23x)

  • -> 컨센서스: 매출액 28,889억, 영어빙익 255억, 순이익 769억 (순이익 어닝 쇼크)

  • => 2019.3Q: 매출액 25,679억, 영업이익 1,659억, 순이익 2,083억

  • => 2018.4Q: 매출액 24,786억, 영업이익 2,486억, 순이익 2,543억

18. 삼성에스디에스, 연결기준 영업실적 공시

  • 2019.4Q: 매출액 27,826억, 영업이익 3,261억, 순이익 2,524억 (20년 컨세이익 8,082억(YoY +12.1%) 기준 per 19.24x)

  • 컨센서스: 매출액 30,007억, 영어빙익 3,000억, 순이익 2,170억 (컨센서스 상회)

  • 2019.3Q: 매출액 26,583억, 영업이익 2,066억, 순이익 1,544억

  • 2018.4Q: 매출액 27,820억, 영업이익 2,583억, 순이익 1,727억

19. Naver, 주요사항 보고서

  • 자기주식 취득 결정

  • 취득예정금액; 148억

  • 취득예상기간: 2020.01.31 ~ 2020.03.31

  • 취득목적: 이익소각

  • 취득방법: 장내매수

20. Naver, 연결기준 영업실적 공시

  • 2019.4Q: 매출액 17,874억, 영업이익 1,734억, 순이익 2,487억
    (20년 컨센이익 6,451억(YoY +83%) 기준 per 45.99x)

  • 컨센서스: 매출액 17,757억, 영업이익 2,253억, 순이익 1,247억
    (영업이익 컨센 하회, 순이익 상회)

  • 2019.3Q: 매출액 16,648억, 영업이익 2,021억, 순이익 1,254억

  • 2018.4Q: 매출액 15,165억, 영업이익 2,133억, 순이익 1,204억

21. 오스템임플란트, 연결기준 영업실적 공시

  • 2019.4Q: 매출액 1,473억, 영업이익 117억, 순이익 48억
    (20년 컨센이익 287억(흑자전환) 기준 per 20.4x)

  • 컨센서스: 매출액 1,484억, 영업이익 93억, 순이익 40억 (이익 컨센 상회)

  • 2019.3Q: 매출액 1,478억, 영어빙익 108억, 순이익 -352억

  • 2018.4Q: 매출액 1,249억, 영업이익 46억, 순이익 39억

중국 쪽 사업이 정상화 되야할텐데..

22. GS홈쇼핑, 현금 현물 배당 결정

  • 현금배당

  • 1주당 배당금: 6,500원

  • 시가배당율: 4.2%

홈쇼핑은 리테일과 콜라보로 

신유통을 만드는게 우선 아닐까?

23. 유아이엘, 현금 현물 배당 결정

  • 현금 배당

  • 1주당 배당금: 250원

  • 시가배당율: 4.6%

24. 하이즈항공, 단일판매 공급계약 체결

  • 보잉 기종부품 조립 및 가공 납품 건

  • 계약금액: 1,379억

  • 계약상대방: Aerospace Composites Malaysia

  • 판매/공급지역: 말레이시아

  • 계약기간: 2020.01.01 ~ 2026.12.31

25. 아바코, 현금 현물 배당 결정

  • 현금 배당

  • 1주당 배당금: 300원

  • 시가배당율: 4.9%

26. 코텍, 현금 현물 배당결정

  • 현금 배당

  • 1주당 배당금: 400원

  • 시가배당율: 3.1%

27. 현대통신, 주요사항 보고서

  •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 결정

  • 계약금액: 20억

  • 계약기간: 2020.01.30 ~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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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트에서 SKC의 기업 본질 측면의

주가 상승 가능성에 대해서 살펴 보았다.

 

 

그런데 주식의 경우에는 아무리 본질 자체가 좋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그 본질을 인정하고 매수를 하려고 해야

해당 주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가격이 상승하게 되므로

 

 

수급 측면에서 주가 상승 가능성이 있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수급에는 크게 1. 개인, 2. 기관, 3. 외국인 투자자 들의 

세력이 있으며, 각 세력의 움직임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

 

 

왜냐면 대형 우량주의 경우 개인이 많이 보유하고 있으면 
있을 수록 해당 주식이 바닥일 가능성이 높고

 

 

반대로 잡주의 경우 개인이 많이 보유하고 있으면
해당 주식이 고점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보통 기관은 대형 우량주를 중심으로 
투자를 하는 경향이 있고 잡주는 잘 건들지 않는 경향이 있기 때문인데

 

 

대형 우량주에 개인의 비중이 높다는 이야기는

반대로 기관의 비중이 낮을 가능성이 높고

따라서 향후 기관이 추가로 들어오면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제 본격적으로 SKC의 차트를 보도록 하자

 

6월 초순 경 대량의 거래량이 터지면서 

추세를 전환한 후 대세 상승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앞에서의 포스팅에서 언급했듯 

이유 없는 단순한 매수세 쏠림이 아니고

 

 

기업의 구조 혁신에 따라 수익 band가 올라갈 것으로 

보여지기에  큰 거래량과 함께 가격 흐름 추이가 변한 것이다.

 

게다가 아래와 같이 6월에 매입한 세력은 대부분 개인이었고

이들은 6월 한 달간 231억원어치를 매입했다.

이때 개인이 매수한 가격은 3만 6천원 수준이었으며

여기에서 가격이 크게 상승하였다.

 

내 생각에 가격이 상승한 가장 큰 이유는 

외국인이 적당한 가격에 지속적으로 매도하였고

이를 개인이 경쟁적으로 매입했기 때문인 것 같다.

 

7월에는 가격이 횡보하였는데

역시 개인이 139억을 매수하였고(누계 순매수 370억원) 

기관은 87억을 외국인은 54억을 매도하였다.

(기관 누계 순매도 100억원)

이때 개인이 매수한 평균 가격은 4만 1천원 이었다.

 

여기에서 가격이 횡보한 이유는 가격이 높은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시장에 존재했다는 것인데

아무래도 KCFT를 인수와 관련한 인수자금 조달에 대한 질문이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닌가 싶고

여기에서 개인은 계속 지르는 모습

기관과 외국인은 눈치를 보며서 사고팔고를 계속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8월에는 다시 가격이 약 8% 가까이 상승하였는데

이는 개인이 87억을 외국인이 236억이 매도하였음에도

(개인 누계 순매수 약 280억원)

 

기관이 323억을 매수하면서 발생한 현상이다.

(기관 누계 순매수 232억원)

기관은 평균적으로 4만 3천원 수준에 매수하였다.

 

이는 기관이 매수에 동참하면 

가격이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9월에는 가격이 10% 이상 하락하였는데

이는 개인이 다시 191억을 매수하였고

(개인 누계 순매수 약 470억원)

기관이 172억을 매도했다.

 

개인/외국인/기관 모두 매수한 평균 가격대는 

4만 3천원 대였는데

 

이런 상황에서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은

모두 기관이 특정일자에 대량 매도를 진행한 것과 

관련이 높아보인다.

 

10월은개인이 122억을 매도하였고

(개인 누계 순매수 350억원)

기관은 149억 매수하였는데 

 

역시 기관이 매입함에 따라 가격이 10% 이상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11월 이다.

 

지속적으로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개인이 116억 정도를 2개월 연속 순매도하였고

기관이 226억 정도를 2개월 연속 순매수하였다.

(개인 누계 순매수 230억원)

 

기관이 매수한 가격은 4만 6천원 수준이다.

 

마지막으로 12월 이다.

개인 순 매수는 5천만원 수준으로 매수/매도가

비슷한 수준을 이루었고

기관이 15억정도를 순매도하였으며

외국인이 20억을 매수하였다.

 

이들 모두 평균 4만 7천원 정도에서 거래를 하였다.

 

여기에서는 12월 중반에 가격이 하락하려는 

조짐이 보였으나 외국인 물량이 하루에 30억씩 들어오는 등

 

외국인 세력이 전면에 등장하며 가격이 상승하는 모습이다.

 

 

 

 

이를 누계로 보면 아래와 같이

급등의 시그널이 발생한 후 6개월간 개인과 기관은 

각각 236억, 407억 순매수

외국인은 668억 순매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상황에서의 향후 전망은 어떠할까?

 

먼저 공매도 가능한 대차 물량을 보자

 

SKC가 급등을 시작한 6월 직전,

주식가격 3만원 수준에서 대차잔고를 보면 

1백만주 수준 이었다가 급등 시작하자 

3만 6천원에서 대차잔고가 2백만주로 늘어나고

 

9월초 4만 5천원을 넘자 3백4십만주 수준으로 늘어난다.

 

하지만 가격이 계속 상승하며 현재에 다다르자 

대차잔고는 다시 2백만주 수준으로 감소한다.

(아래 그림 참고)

 

 

 

 

 

따라서 공매도 관련한 큰 문제는 없어보이고

 

개인들이 주도 들어왔던 가격대인 

3만원 초반에서 4만원 초반 

기관이 주로 들어온 4만 3천원 수준을 생각해본다면

 

큰 악재가 없는 이상 4만 3천원 이하로 

떨어지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외국인이 누적 순매도를 668억 수준으로 한 것을 보면

외국인 세력의 진입 등 아직 상승의 여력이 남아 있다고 본다.

 

하지만 문제가 하나 있는 것이

이 상승이 어디까지 갈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는 점이다.

 

 

과거의 전 고점이 목표라고 말할 수도 있겠으나

과거의 SKC와 미래의 SKC는 제품 포트폴리오가 다르고

사업 운영의 방식도 다르다.

 

따라서 과거의 고점 등을 언급하는 것은 

불필요하다고 말할 수 있다.

 

 

결국 비슷한 사업군의 평균적인 기업 PER 값에 

수렴하는 값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매우 당연하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

 

현재 포스코케미칼의 PER(20 이상) 값 등과

현재의 SKC의 평균 PER(8~12)를 비교할 때 
3만원 기준으로 약 2배인 6~7만원 
1위 프리미엄 등을 감안시

추가적으로 가격 상승할 수 있는 룸이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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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는 1974년 선경석유의 상호명으로 설립된 후

1976년에 선경화학으로 그리고

 1987년 SKC로 상호를 변경하였으며



현재는 소재 제품을 주 사업으로 하는 

SK그룹의 계열사(최태원계)이다. 

(현 지분구조 - SK(주) 41%, 국민연금공단 12.33%)

 


주요 사업은 화학 사업(프로필렌 옥사이드 인 PO, POD 등),

Industry 소재 사업(폴리에스테르 필름 인 PET 필름 등) 등이다.



예전에는 주로 필름이나 비디오 테이프, 

CD 등을 제조하는 회사였기에



동년배 연령대에서는 어느정도 B2C 사업 인지도가 있으나

최근에는 B2B 사업에 집중하므로 

최근 20대에게는 인지도가 높지 않은 편이다.



이번 글에서는 내가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SKC의 현 시점 상의 Value를 계산해보고

현재 추진 중인 프로젝트를 반영한 Value를 추정하여

향후 SKC의 주가가 어떻게 될 것인지 전망해보고자 한다.

 

SKC의 현 재무 상태는 다음과 같다.

(키움증권의 애널리스트께서 자료를 

 잘 작성해 주셔서 인용하였다)

 

 

 


손익은..

 

2017년에는 매출액 2.6조, 영업이익 1,750억, 

                 EBITDA 2,980억, 당기순이익 1,360억 이었고

2018년에는 매출액 2.7조, 영업이익 2,010억, 

                 EBITDA 3,280억, 당기순이익 1,410억 이었으며

2019년에는 매출액 2.6조, 영업이익 1,790억, 

                 EBITDA 3,070억, 당기순이익 840억으로 예상된다.

 

(2020년부터 매출과 영업이익이 꽤 좋아지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그것은 나중에 다시 이야기 하자)




또한 부채 비율은

 

2017년 130%, 2018년 126%이었으나

2019년에는 164%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위 내용으로만 보면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왜 18~19년 기간 매출이 역신장하고 

영업이익이 10% 이상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인지?

 

(위 내용만 가지고 본다면 Fundamental 적으로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이 예상된다)

 

그래서인지 아래 차트를 보면...

19년 6월까지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응?

19년 6월을 기점으로 상승하는 모습으로 

반전하기 시작했는데?


6월에서 7월로 가는 한 달 사이에 

3만원에서 4만원으로 변하고


특히, 직전 평시 거래량의 20배 이상을 기록하며 

상승하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거 누가 매수를 한 것인가?

 

 

 

6월 한 달간 거래일 누적 기준으로 

개인은 231억을 매수했고

기관은 15억 매도, 외국인은 240억을 매도 했다.

 

그냥 개인이 전부 산 것이다.

 

6월에 무슨일이 있었길래 개인이 

압도적으로 매수를 한 것인가? 

 

관련 뉴스를 찾아보자.

 

 

 

 

아하!~

KCFT라는 회사 인수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그런데 KCFT라는 회사가 어떤 회사길래

이 회사를 인수한다는 뉴스만으로 

시총이 30%넘게 상승하는가?



위에 붙여놓은 뉴스에도 언급되고 있지만

KCFT는 원래 LS 그룹에 속해있다가 PEF에 팔렸던

동박(Copper Foil)을 제조하는 회사이다.



이 동박은 차량용 2차 전지에 들어가는 원재료로

전기차 시장과 함께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인데

 

KCFT는 글로벌 1위 M/S와 기술력을 보유 중이며

 

 

큰 이슈가 없다면 아래 발췌한 기사 내용과 같이 

20년 증설 완료 후 매출과 이익이 

추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동박 시장 수요 증가와 KCFT의 Capa 증설 관련 내용은

상당히 매력적인 스토리인데, 

 

아래 삼성증권에서 예상한 내용대로만 성장한다면

매우 긍정적인 그림이 그려질 것이다. 

(아래 삼성증권 자료를 참고하자) 

 

 

 

 

그런데, 뉴스를 좀 더 검색하다 보니

 

 

 

 

SKC의 기존 오리지널 사업인 화학사업부문을

물적분할(회사의 일부를 분리하여 

별도 법인으로 만들고 이를 기존 법인의 자회사로 만듬)하고

 

이 법인의 지분 49%를 쿠웨이트의 

국영화학 기업(PIC)에 매각하여 JV화 한 것이다.

 

 

약 절반의 지분을 6,000억원에 매각했다는 이야기는

물적분할 된 회사의 총 지분 가치가 1.2조원이라는 이야기인데



이 문서를 작성하는 시점의 주가인 49,250원을 대입 시

SKC의 시총은 1.8조이고


계약 체결 시의 주가인 4만원 대입시 

1.4조 정도의 가치가 나오는데

 


SKC의 자회사 한 곳의 법인 가치가 

1.2조원 이상으로 평가되는 것을 보면


SKC의 현재 시총이 결코 고평가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결론적으로 회사의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동박 회사로서 성장이 크게 기대되는 바

회사의 체질이 변화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럼 예상되는 내용대로 변화 및 성장한다면

재무적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사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첫번째 표의 

20년 21년 전망에 나온대로

의미있는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

 


수익의 결과인 미래 현금 흐름과

회사 가치의 평가인 EV 등은 어떻게 될 것인가?

 

 

역시 애널리스트 분들께서 잘 정리해 주셨다.

 

 

2020년부터 당기순이익과 영업현금 흐름이 

거의 2배 이상이 되는등 


이번 구조 개선 통해 체질 개선된 내용이 반영되며

(물론 20년 당해에 한해 투자도 1조원이나 발생하지만...)

 

EPS(Earning Per Share)가 20년 8,208원, 21년 6,338원 등으로

기존의 2~3,000원 수준의 박스권에서 벗어나게 된다.

 

따라서 기업 본질 가치 측면에서는 현재 주가 수준 보다

2~3배 오를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으로 판단된다.

 

자... 

여기까지 기업의 본질적인 가치 측면에서의 

주가 상승 가능성을 확인해보았다.

 


어떤가? SKC 주식은 상승할 것 같은가?

 

 

이제 다음 글을 통해 수급 측면에서의 

주가 상승 가능성을 확인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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