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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uation은 다양하게 계산해 볼 수 있다.

1. 상대가치법

2. 순이익

 

먼저 1. 상대가치법이다.

예를 들어 반포 자이 아파트를 인수하려고 적정 가격을 고민하고 있다고 하자

이 경우 바로 옆 아파트에 같은 평형, 같은 남향 등 가장 비슷한 아파트의 실거래가와 호가를 확인하고

여기에 본인이 생각하는 Gap을 반영하여 반포 자이 아파트 가격을 산출해 낼 것이다.

 

M&A의 Valuation도 같다.

바로 PER(Price Earning Ratio)를 이용하는 방식인데 상장된 유사 기업의 PER 평균 값을 찾아내고

타겟 기업의 순이익 X PER를 계산하여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다.

 

아래 그림은 파두 라는 기업의 상장을 위해 가치를 평가한 내용 중 일부인데

왜 PER를 평가 방법으로 산정했는지 잘 설명해 주고 있고

 

 

아래와 같이 비교 기업을 찾아서 PER의 평균 값을 찾아서 순이익과 곱해주면 그 값을 찾을 수 있다. 

 

 

 

M&A에서는 이렇게 간단히 계산한 후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얻게되는데

 

일반적인 경영권 프리미엄은 30% 정도를 얹어준다고 보면된다.(Capital IQ등 통한 통계적인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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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스타트업은 IT Product를 가지고 성장한다 

 

따라서 지표를 중심으로 관리해야 한다.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사업이 겉으로는 성공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Cash가 부족한 상황에 놓일 수 있다.

 

ex) 많은 제품을 판매하고 있지만 돈을 잃고 있거나 / 생산성 유출이 발생하거나 / 가시성이 충분치 않아 좋은 기회를 놓치거나 / 문제를 너무 늦게 발견하여 심각한 피해를 입거나

 

지표를 볼 때는 지표 그 자체보다 맥락을 읽어야 함

1. 전환율 3%이 나쁜지 좋은지 알 수 없다.

2. 다른 채널 전환율 1% 보다는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 그러나, 지난달 전환율이 5% 였다면 3%는 좋지 않다.

 

PV (Page View) - 페이지 조회 할 때마다 누적되는 카운팅 수

UV (Unique Visitors) - 특정기간 웹사이트에 방문한 순 방문자수(중복을 제거함)

DU (Duration Time) - 서비스 체류시간 / 웹이나 앱에 머무르 시간

Session - 쿠키 기반으로 아무 활동 없이 30분 경과시, 자정을 넘겨서 하루가 지난 경우, 유입 경로가 바뀐 경우 세션을 새로 수집함

 

 

Conversion Rate - 전환 / 앱이나 웹사이트에 들어온 사람들이 다음 행동으로 넘어가는 것을 의미

 

Active User - 활성 이용자 

- 근데 Active를 뭘로 정의할 것인가?

 

DAU - Daily Active User (한 사람이 여러번 Active 조건에 부합해도 1명으로 계산)

MAU - Monthly Active User

 

Stickiness - 활성화율 / DAU 대 MAU 비율

- DAU 대 MAU 1:5 는 월간 활성 사용자 5명 중 1명은 매일 우리 웹에 접속

 

Churn Rate - 이탈하는 고객 관리

- 이탈의 정의를 무엇으로 하는가가 중요함

 

Retention Rate - 일정 기간 고객을 유지하는 비율

 

GMV - Gross Merchandise Value (총 거래액)

- 일정기간 판매로 발생한 총 금액

- Revenue는 총총 GMV의 수수료 수준으로 작을 수도 있다.

 

Recurring Revenue (ARR / MRR) Annual / Month

ARR - 연간 반복 수입

MRR - 월간 반복 수입 

 

ARPU(Average Revenue Per User) - 사용자당 평균 수익

 

ARPPU(Average Revenue Per Paying User) - 유료 사용자당 평균 수익

- 돈을 실제로 지불한 사용자에게만 관심있는 경우

- 기업의 프로젝트에 관심 있는 유저들이 얼마나 낼 의향이 있는지를 보여준다

- ARPPU를 활용하여 사용자가 허용할 수 있는 최대 가격선을 파악할 수 있음

 

ROAS(Return on Ad Spending) - 광고수익률

- 광고를 통해 수익을 얼마나 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

- 광고수익률 = 매출 / 광고비 X 100%

 

 

Unit Economics - 공헌이익 or LTV : CAC

 

LTV(Life Time Value) - 고객평생가치

CAC(Customer Acquisition Cost) - 고객 유치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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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은 항상 중요하다.

그런데... 전략은 뭐지?
http://trmcap.blogspot.com/2022/09/blog-post_13.html
위의 내용을 참고하자.

 

이런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세부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위와 같은 질문을 가진 분들을 위해 
아래와 같은 전략 수립의 다섯가지 단계를 소개한다.


1. 목표수립(Goal Setting), 

2. 경쟁 영역의 정의(Define Competitive Area), 
3. 구체적인 경쟁의 방법(How to do for Competition) 수립, 
4. 자원의 배분(Budgeting), 
5. 실행(Action)
 
뭔가 매우 심플해 보이는가? 사실 이 세상 모든 일이 다 그렇다. 알고나면 모든 것이 매한가지.
그럼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자.
먼저, 1. 목표수립이다.

 

전략의 목표는 높은 성과이다. 그런데 높은 성과란 무엇인가?

높은 성과는 본인이 원하는 것을 얻어서 

만족하는 상황을 이야기한다.

 

예를 들어 돈을 1억원 벌겠다는 목표를 수립하는 경우 

1억의 수입이 전략적 목표가 되겠다.

 

그 다음에는 2. 경쟁 영역의 정의이다.

 

아까 위에서 돈을 1억원 벌겠다는 목표를 세웠다면 어떤 영역에서 돈을 벌 것인지를 정해야 한다. (내가 어떤 영역에서 경쟁을 할 것인지? 내가 어디에서 싸울 것인지?)

 

예를 들어 1억원을 벌기 위해서 1. 자영업이나 사업을 할 수 있고, 2. 대기업에 입사할 수 있고, 3. 투자를 통해 돈을 벌 수 있고 심지어는 유튜브를 하거나 불법적인 도박을 해서도 돈을 벌 수 있다.

이렇게 어느 영역에서 경쟁의 판을 열어서 원하는 목표를 성취할 것인지가 전략 수립의 2단계이다.

근데, 문제는 어느 영역에서 싸울지를 정하기 위해서는 각 영역에 대한 충분한 학습이 필요한데, 학습의 분야 관점에서 3C Frame 또는 SWOT Frame을 사용하기도 한다.

3C Frame - Customer(시장), Competitor(경쟁자), Company(자사)

SWOT Frame - 나의 Strength(강점), Weakness(약점), 해당 영역과 관련된 외부환경의 Opportunity(기회), Threat(위협)

 

 

 

 

이렇게 하여 어느 영역에서 경쟁할지를 정했다면

제 3단계 어떻게 경쟁할 것인가의 How to를 정해야 한다.

 

이 How to는 경쟁전략 수립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는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세부 계획 수립 단계로

바로 여기에서 마이클포터가 이야기 한 본원적 전략(Generic Strategy) 개념이 적용된다.

1. 원가 우위 전략 / 2. 차별화 전략이 바로 그것이다.

 

1) 원가 우위 전략은 Operation Excellence (운영효율 극대화)와 연결되는데,

운영효율 제고를 통해 각 Value Chain 단계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낮춰

총원가를 낮춘다는 뜻이다. (제조원가, 물류비, 수출입 부대비용, 창고비, 기타 공통비 등등)

 

2) 차별화 전략은 고객들로 하여금 경쟁사와 차별화되어 당사의 제품이 선택되게 함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고객에게 가치제안을 하고 이를 통해 판가를 인상할 수 있다.

(제품 품질/디자인 개선,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value up, 경쟁사 제품 폄훼 활동 등등)

 

 

결국 이와 같은 활동을 통해 판가를 올리고 원가를 내리는 것이고

이는 아래와 같은 그림으로 설명된다.

 

 

결국 가격과 비용의 Gap을 최대한 키워서 이윤을 극대화 하는 것이 목표이고

경쟁전략의 달성을 위해 하위 레벨에서 전술을 수립하기도 한다.

 


(참고할 수 있는 전술들...)

 

이렇게 경쟁 전략 (어떻게 싸울 지) 정한다면 그 다음은... 바로 

자원 할당 / 예산 수립 Budgeting 이다.

 

자원을 할당하거나 예산 계획을 수립하는 이유는 바로 아래와 같은데,

이러한 한정된 자원을 최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경쟁전략 레벨에서

포기를 통한 선택과 집중을 한다.

 

 

 

이렇게 예산 계획까지 수립했다면 이제 전략 수립의 5단계 중 4단계를 완성했다.

 

그리고 마지막 단계는 바로 실행인데,

1~4단계까지 수립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실행 가능성을 고민해야 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진행되는지 (On track 여부 점검) 파악하기 위해

핵심 성과 지표 (KPI)를 수립하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실행하는 과정에서 지표확인을 통해 성과를 점검하고

전략 수정의 필요성 등을 지속 고민하며 개선해 나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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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하도 많은 외식 브랜드가 대기업 또는 PE의 소유라서
더이상 우리 같은 소시민 중에서 요식업 또는 외식업으로 성공하는 사람이 없을 것 같다.

 

이와 관련, 내가 아는 거의 최후의 외식업 자수성가 Case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주인공은 제목에서 나오다시피 놀부보쌈 창업주인 김순진 놀부 회장이다

 

 

김순진 전 놀부보쌈 회장은 1987년 신림동에서 5평짜리 보쌈식당을 오픈하여 2011년까지 프랜차이즈 기업 놀부를 키웠다.

사실 당시 신림동에는 이 가게 외에도 보쌈으로 유명한 식당이 많았지만

유독 놀부만이 프랜차이즈로 성장했다.

(아마 여기에 뭔가 성공의 비밀이 있을 것 같고 여기에서 김 전 회장의 남다른 점이 녹아져 있을 것이다)

 

이렇게 키워온 프랜차이즈 놀부2011년 모건스탠리(정확히는 모건스탠리 프라이빗에쿼티 아시아)

1,200억원에 넘겼다고 한다.

(근데, 모건스탠리는 당시에 영업권을 862억을 계상했다고 하니... 실제 자산 가치는...)

 

당시, 김 전 회장은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면서 투자대비 효율성이 크지 않아 글로벌 네트워크와 막강한 자금력을 가진 파트너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매각한다고 이야기 했다.

http://www.skyedaily.com/news/news_view.html?ID=35380

 

매각 이후 경영자문, 명예회장을 역임할 것이라고 했는데,

실제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김 전 회장은 이후에 새로운 자산을 확보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빌딩이다.

 

김 전 회장은 놀부보쌈 매각 대금 중 일부를 활용하여

2014 3월 강남 역삼동과 대치동에 각각 빌딩 한 채씩 총 두 채를 사들인다.

당시 역삼동 빌딩은 약 164억에 대치동 빌딩은 약 145억에 매입하였고

대치동 빌딩의 경우 매입 후 리모델링을 통해 3층 빌딩을 지하 2~지상 6층으로 업그레이드 하였다.

 

역삼동 빌딩 강남역 메가박스 바로 뒤(평당 8,500만원 수준)

대치동 빌딩 은마 아파트 길 건너(리모델링이나 평당 금액 산출 불가)

 

14년에 총 309억에 매입한 건물 2채는 지금 얼마일까?

대치동 빌딩은 알기 어렵지만 역삼동 빌딩은 근처에 비슷한 시세를 검색하면 아래와 같이 답이 나온다.

 

 

 

 

구매 당시 평당 8,500만원이었으면 지금 매물 시세는 대략 2.1억으로 2.5배로 올라서 약 150%의 수익률이다. 그러니까.. 이제 그 역삼동 건물은 대략 410~420억원 정도가 되지 않을까?

 

대치동 건물도 비슷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렇게 되면 건물 2채로 대략 4~500억 이상의 수익을 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렇게 불과 6 년 사이에 4~500억이라니

 

그런데….

그럼 당시에 매각했던 프랜차이즈 놀부는 어떻게 되었나?

모건스탠리가 매입할 때인 2011년에는

매출 1천억원에 당기순이익 27억원하던 회사가

7년 후인 2018년에는 매출 867억에 당기순이익 -220억 적자로 부실화 되었다.

 

 

 

이는 모건스탠리가 인수한 후에 경영을 잘못해서라고 이야기 할 수도 있겠지만..

 

한국 내수 시장 경쟁이 엄청 어렵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그럼 한국은 부동산 만이 답인 것인가?

 

위에 대한 답은 계속 찾아가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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